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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아주 사적인 동남아 5회 캄보디아 보코산 태국 치앙마이, 출연진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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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방영한 아주 사적인 동남아 5회에서는 장항준, 이선균, 김도현, 김남희 출연진이 캄보디아 캄폿의 보코산 호텔을 떠나 이선균이 19년 전 아내 혜진과 만났던 프놈펜으로 간다. 추억의 카페는 못 들어가고, 도현의 주도로 메콩강 크루즈 여객선으로 일몰을 감상한다. 캄보디아를 떠나 이웃 나라 태국의 치앙마이에 도착한다. 김남희의 좌충우돌 가이드가 시작된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5회
아주 사적인 동남아 5회, 캄보디아를 떠나 태국 치앙마이로 향한다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 날

 

 

아주 사적인 동남아 캄보디아의 추억을 간직하며 사진 촬영
보코산 호텔을 배경으로 아주 사적인 동남아 캄보디아의 추억을 간직하며 사진 촬영하는 출연진

 

 

보코산 호텔을 떠나고

 

 

 

 

보코산 호텔에서 깨어난 도현과 남희는 어제의 깜짝 카메라 사건을 복기하며 웃음을 짓는다. 도현은 아침 마스크팩으로 얼굴 마사지를 하고, 남희는 모닝커피를 내려 마신다. 도현은 혼자 호텔 밖으로 나와 안개가 자욱하게 낀 호텔 주변을 산책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도현은 짬짬이 자기만의 사적인 여행을 즐긴다.

 

깜짝 카메라 설계와 연기로 고단했던 항준과 선균도 곤히 자고 일어난다. 식당에 내려온 선균은 19년 전에는 이곳에서 밥차의 식판에 카레밥을 먹던 기억을 떠올리며, 5성급 호텔로 변한 보코산 호텔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낀다. 하나둘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에 모여, 오믈렛, 쌀국수, 빵을 먹는다, 디저트 과일로 용과, 파파야를 먹는다.

 

남희는 가는 길에 원숭이를 볼 생각에 들뜨고, 출연진은 체크아웃하고 알포인트 촬영지 보코산 5성급 호텔을 떠난다. 남희는 고대하던 원숭이를 만나 바나나를 던져준다. 원숭이가 무서운 도현은 창문을 재빨리 올리고 차를 달린다.

 

이선균의 추억의 장소, 프놈펜

 

 

메콩강을 바라보며 캄보디아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출연진
메콩강을 바라보며 캄보디아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출연진

 

 

렌터카를 반납하고, 밴 택시를 타고 155km 떨어져 있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향한다. 19년 전 선균은 이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결혼 전의 아내 혜진을 만나기 위해 프놈펜으로 갔었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답게 도로 체증이 심하고, 도시의 느낌이 난다.

 

아내 혜진과 왔었던 FCC 카페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아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옆 건물 River Crown 카페에서 메콩강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는다. 남희가 거리에서 파는 민물 소라 한 봉지, 바나나 초콜릿 팬케이크를 사 와서 같이 먹는다. 네 남자는 메콩강을 보며 캄보디아의 추억을 돌이켜본다.

 

 

 

 

메콩강 선셋 크루즈 투어

 

 

김도현이 주도한 메콩강 선셋 크루즈 투어
김도현이 주도한 메콩강 선셋 크루즈 투어

 

 

도현의 제안으로 메콩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1시간짜리 선셋 크루즈 투어를 떠난다. 우리나라 거북선 느낌이 나는 캄보디아 거북선을 탄다. 프놈펜은 톤레사프강과 메콩강이 만나는 곳으로 수많은 유람선이 다닌다. 드디어 크루즈가 출발한다.

 

마치 거북선을 타고 명량 앞바다를 보는 듯하다. 크루즈의 '빵'하는 소리에 강변의 새들은 무리를 지어 날아간다. 도현은 1층 뱃머리로 혼자 내려가 촉촉한 눈으로 메콩강의 일몰을 감상한다. 우수에 젖어 감상하던 도현은 일행을 뱃머리로 부른다.

 

4명의 출연진은 사라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남희의 연기 시절 얘기를 물어본다. 남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연극 ‘놀이공원의 하늘은 언제나 푸르다’로 속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크루즈와 빌딩에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고 프놈펜의 야경이 펼쳐진다. 

 

다음 목적지인 태국에서의 여행을 얘기해 보는데, 태국에서의 여행 계획은 남희가 짜기로 한다. 항준이 스라스렁 숙소에서 예언한 대로 남희의 난이 일어나려고 한다. 남희는 여행 경비는 개인 경비 체제로 나누고, 쌀국수와 망고는 먹지 않는다 등등 몇 가지 여행 원칙을 세우자고 제안한다. 남희는 액티비티 위주의 여행 반란 계획을 세우며, 망남희의 난을 준비한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시작되는 두 번째 사적인 여행

김남희가 가이드하는 태국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 게스트 하우스 숙소
태국 치앙마이에서 지낼 게스트 하우스

 

 

역사와 미식의 나라 태국에서 두 번째 여행이 시작된다. 태국 치앙마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출연진은 태국식 택시인 썽태우를 타고 300밧에 숙소인 게스트 하우스로 출발한다. 

 

태국 가이드로 자청한 김남희는 '치앙마이가 수도예요?'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하고, '예전에는 방콕이 나라인 줄 알았다'라고 하고 하여 출연진의 폭소와 함께 항준의 의심을 자아낸다. 치앙마이는 유명한 관광지인지라 캄보디아와는 또 다른 느낌이고, 5G도 잘 터진다. 남희 가이드의 안내로 택시에서 내려 숙소에 무사히 도착한다.

 

 

 

 

숙소 근처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하고, 타투숍도 보인다. 숙소로 도착해 체크인하고 사장님이 건네주는 웰컴 드링크를 마신다. 선균과 항준이 한방을 쓰고, 도현과 남희가 같은 방을 쓴다. 나름 심플하고 깔끔한 방에 모두 만족해한다.

 

도현은 깔끔한 성격답게 차곡차곡 옷을 개고, 남희는 덥다며 물 만난 고기처럼 박력 있게 세수한다. 남희는 점심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카놈찐’이라는 식당으로 가자고 한다. 남희는 자신의 망고 금지령을 잊어버리고 망고 주스를 사 온다. 김남희의 가이드로 좌충우돌 재밌게 진행될 태국 치앙마이 여행이 기대된다.

 

 

태국에서 가이드로 변신한 김남희
태국에서 가이드로 변신한 김남희!

 

4월 24일 방영한 아주 사적인 동남아 5회를 살펴보았다. 캄보디아에서의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일정을 마치고, 이제부터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사적인 여행을 계속한다. 태국에서는 잠잠히 따라다니기만 했던 김남희가 가이드로 자청하여 액티비티 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형님들이 따라올 수 있을지 염려되기도 한다. 6회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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