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인(in) 시드니 1회, 호주 촬영지 도착한 출연진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

2023년 4월 23일 부산촌놈 인(in) 시드니 첫 방송 1회가 2.48%의 시청률을 보이며 방영을 시작했다. 촬영지인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부산촌놈 출연진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은 도착 후 다음 날 곧바로 농장, 카페, 청소 회사 등 취업한 직장으로 출근하는데, 부산촌놈 출연진 4명의 워킹 홀리데이 첫 출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살펴보자.

 

 

부산촌놈 인(in) 시드니 1회

 

 

부산촌놈 출연진 호주 시드니 도착

호주 시드니 도착과 취업 준비

부산촌놈 in 시드니 출연진은 호주 공항에 도착하고, 예상했던 쨍쨍하고 맑은 날씨 대신 날은 흐리고 바람이 분다. 시드니 시내로 가는 주변의 거리에는 울창한 이색적인 나무가 눈길을 끈다. 부산의 용두산 타워와 비슷하게 생긴 멀리 보이는 시드니 아이 타워와 하이드 공원을 지나 시내의 한 은행에 도착한다.

 

 

 

 

은행에서 호주에 머물면서 사용할 계좌를 개설하는데, 각자 한 사람씩 은행 창구 직원과 영어로 얘기해야 한다. 맏형 성태와 준빈은 유창한 영어로 무사히 계좌를 개설하지만, 시언은 짧은 영어로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은행 직원들이 '배우이냐?, 넷플릭스 어떤 영화에 나왔냐' 등 질문 공세를 퍼붓자, 성태를 가리키며 저 사람이 오징어 게임에 나온 넷플렉스맨이라고 하자 은행 직원들은 미어캣처럼 고개를 내밀며 우수에 차 있는 성태를 바라본다.

 

다음 차례인 보현이 창구에 오자 직원들은 잘생겼다며 아는 체하고, 준빈은 은근히 질투한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오징어 게임 덕분에 은행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찍으며 분위기가 훈훈해지고, 계좌 개설을 무사히 통과한다.

 

워킹 홀리데이(줄여서 '워홀')는 18세~30세의 청년들이 1년간 해외에서 취업과 관광을 병행하면서 현지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게 하는 제도인데, 우리나라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아일랜드 등 23개 국가와 상호 협정을 맺고 있다. 준빈은 딱 30세의 나이로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하고, 나머지 3명은 나이 초과로 워홀 대신에 단기 취업 비자로 일하게 된다.  

 

숙소 도착과 일터 배정

출연진은 처음에는 숙소의 외관에 실망하지만, 숙소 안에 들어서자 넓고 쾌적한 환경에 탄성을 지르며 만족해한다. 배고픈 이들은 우선 식빵을 한 조각씩 먹으면서, PD로부터 앞으로의 생활 규칙을 듣는다. 지금부터는 한국에서 가져온 돈은 모두 맡겨 놓고, 이곳에서 일하고 번 돈으로만 생활하게 된다. 주거비, 음식비, 교통비, 여행비 모두 자신이 번 돈으로 충당해야 한다. 우선 숙소 렌트비가 1인당 $35 x 4명 = $140 x 8일 = $1,140이다. 

 

다음으로 내일부터 누가 어디에서 일할 지를 논의한다. 일할 곳은 3곳으로 농장 2명, 카페 1명, 청소업체 1명이 필요하다. 4명의 출연진은 머리를 맞대고, 영어 실력 등을 고려하여 자신이 일할 곳을 논의한다. 논의 결과 곽준빈과 안보현은 농장, 허성태는 카페, 이시언은 청소 현장에서 일하기로 합의한다. 

 

 

 

 

시언은 청소 업체에서 일하려면 화이트 카드라는 안전 교육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여, 홀로 자격증을 따러 가고, 성태, 보현, 곽튜브는 거리로 나가 현지 식당의 가격을 훑어보고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을 발견한다. 한인마트로 가서 제작진에게 외상을 빌려 컵라면, 달걀, 김치, 삼겹살, 햇반, 카레, 소주 등을 197.7불에 구입해 돌아온다. 

 

시언이 돌아오고 요리를 잘하는 안보현은 미역국을 끓이고, 삼겹살과 김치를 굽는다. 허성태는 미안한지 괜히 옆에서 설거지한다. 숙소 주변에는 앵무새가 참새처럼 많아 시끄럽게 재잘거린다. 저녁을 마친 출연진에게 성태는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실크 잠옷을 나누어 준다. 이국에서의 낯섦과 첫 출근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잠이 든다.

 

일터 촬영지

앞으로 일주일 넘게 일하게 될 일터 촬영지를 살펴보자.

 

• Rita's Farm

보현과 준빈이 일할 농장은 Rita's Fram으로 4헥타르(약 12,000평) 면적의 농장이다. 시드니 시내에서 서쪽으로 65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차로 이동해야 한다. 이곳에는 사장 Rita를 포함하여 보현, 준빈과 같이 일할 애나, 샤오마 등 여러 명의 직원이 있다. 

주소 : 110 Bents Basin Rd, Wallacia NSW 2745

• Bomonti Cafe & Restaurant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로 좌석은 85석이고, 하루 700명이 방문하는 꽤 규모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다. 성태는 한국인 직원의 도움을 받아 정착하게 되고, 글로리아, 우르, 마문, 멜리사, 에스더 등의 직원들과 어울리게 된다.

주소 : 44 Market St, Sydney NSW 2000 

 

청소회사

시언이 일하게 되는 청소회사이다. 

 

 

 

 

부산촌놈 출연진 호주 시드니 첫 출근

농장에서 일하는 보현과 준빈

보현은 눈을 뜨자마자 전기면도기로 면도하고, 침실을 정리하고 씻는다. 성태와 시언은 보현이 어젯밤 만들어 놓은 김치볶음밥을 데운다. 제일 늦게 일어난 준빈(곽튜브)은 영양제를 먼저 마시고, 잠이 덜 깬 듯 비스듬하게 낮은 천장에 연실 이마를 찢는다. 다 같이 아침을 먹고, 도시락을 챙겨 일터로 출발한다. 보현과 준빈은 농장에서 온 셔틀을 타고 출발하여 Rita’s Fram에 도착한다. 셔틀비용은 1인당 편도 4달러다. 

 

보현과 준빈은 농장 사장 리타를 만나는데, 사진에서 볼 때는 같은 또래인 줄 알았던 리타는 홍콩계 호주인인 젊은 할머니이고, 영어와 중국어를 유창하게 말한다. 보현은 애나의 안내를 받고, 준빈은 샤오마의 안내를 받아 농장일을 시작하게 된다. 

 

 

농장 사장님 리타에게 안내를 받는 보현과 준빈

 

 

청소하러 가는 시언

시언은 내비게이션을 켜고 걸어서 출근한다. 출근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는 시언은 이곳저곳 동네를 구경하면서 청소업체로 향한다. 첫 출근 얘기는 2회에서 다룬다.

 

 

 

 

카페 생존 영어를 익히는 성태

모두를 출근시켜 놓고 성태는 숙소 정리를 하느라 분주하다. 숙소를 나와 네비를 켜고 도보 15분 거리의 카페로 출발한다. 여유 있을 줄 알았던 출근길이 첫날부터 지각하는 상황이 되자 성태는 필사적으로 뛰기 시작하여, 5분 전에 겨우 도착하여 땀이 흐르고 숨이 찬다. 다행히 한국인 직원이 친절히 안내해 주고, 튀르키예 사장님을 만나 인사한다.

 

 

한국인 선배의 안내로 카페 영어를 익히는 성태

 

 

성태는 한국인 직원의 안내로 커피머신 세팅, 폴딩 도어 열기, 테이블 세팅 방법 등을 배운다. 글로리아, 우르, 마문, 멜리사, 에스더 등 나머지 직원들과도 인사를 나눈다. 고객들이 오면 아직은 어색하고, 영어에 슬슬 부담을 느끼는 성태는 한국인 직원 뒤를 쫓아다니며 귀동냥을 하고 메뉴판을 외우기 시작한다. 

 

Take away or have here?(테이크 아웃인가요? 매장에서 드시나요?),  sleeve(슬리브-컵 홀더), Cutlery(커트러리-포크, 나이프, 스푼 등 식기류), Would you need any help?(필요한 것 있나요?), Long Black(롱블랙-아메리카노), Short Black(숏블랙-에스프레소) 등의 카페에서의 생존 영어를 익히며 성태의 하루는 저물어 간다.

 

 

 

 

관련 링크

#부산촌놈 챌린지 틱톡 이벤트

부산촌놈 in 시드니 공식홈에서는 부산촌놈 출연진이 하는 사투리를 잘 듣고 따라 해 보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총 3명을 뽑아 "에어팟 MAX"를 선물로 준다고 하니 많이 응모해 보기 바란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부산촌놈 챌린지 틱톡 이벤트

 

부산촌놈 in 시드니 공식홈

 

부산촌놈 in 시드니 | tvN

 

부산 촌놈 in 시드니 방송 시간, 출연진, 공식영상, 재방송, 촬영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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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3일 처음으로 방영된 부산촌놈 인(in) 시드니 1회를 살펴보았다. 2.48%의 시청률을 보이며 좋은 시작을 알린 부산촌놈 인 시드니는 촬영지인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 홀리데이와 단기 취업 비자로 농장, 카페, 청소 등의 일을 하는 4명의 부산촌놈 이야기를 다룬다. 오리지널 부산 사투리의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 출연진의 좌충우돌 리얼 스토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