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방송한 톡파원(특파원) 25시 59회를 살펴보자. 손미나 전 아나운서, 미국 한예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정재원, 다니엘, 일본 유재윤 톡파원의 정보와 회차 정보를 살펴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라스베가스)의 m&m과 헬스키친의 먹을거리와 콘엑스포, 액티비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미니카 투어와 소시지, 일본 디저트 투어를 살펴본다.
게스트로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손미나 아나운서는 지금은 여행작가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고, 최근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했다. 벨기에도 여러 번 다녀오고, 독일과 이탈리아 한달살이를 다녀왔다. 4월 말이면 스페인 포르멘타라섬 한달살이 갈 예정으로 여행 작가로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라스베가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한예린 톡파원이 떴다. 라스베가스는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있는 화려한 네온사인의 도시로, 재미있는 액티비티와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가 일 년 내내 이어지는 문화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한예린 톡파원을 따라 화려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구경해 보자.
m&m‘s 월드 Las Vegas
미국 최초로 세워진 m&m 스토어로 들어간다. 총 4층 건물로 1층에는 캐릭터 기념품 숍이 있고, 2층에는 m&m의 다양한 초콜릿이 벽면과 매장에 가득하다. '이것은 당신의 손이 아니라 입에서 녹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m&m 초콜릿은 아이들 간식과 군인 간식으로 적합하다. 우리가 어렸을 때 먹었던 종이통에 넣어진 초콜릿이 바로 m&m 초콜릿이다.
한 할머니는 m&m을 너무나 좋아해서 자신의 관을 m&m 초콜릿으로 디자인했고, SNS에서 1,700만 뷰를 기록했다. 3층에 가면 나만의 m&M 커스텀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본인 사진을 찍고 넣고 싶은 문구를 쓰고, 16가지 초콜릿을 선택하면, 초콜릿에 자신의 얼굴사진과 문구를 넣어준다.
콘엑스포
라스베이거스는 중장비의 도시이기도 하다. 1935년 후버 부통령이 진행한 미국 최대 규모의 인공구조물 후버댐 건설로 인해 라스베이거스가 중장비의 도시가 되었다. 라스베이거스나 콘엑스포에서는 중장비 면허 없이도 액티비티와 조종 체험이 가능하다.
콘엑스포(Conexpo)는 세계 3대 건설장비 박람회 중 하나로 현대건설기계는 원경 중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한예린 톡파원도 콘엑스포 안에 있는 중장비 조종 체험을 신청했는데, 전시장 안에서 화면을 보면서 멀리 조지아에 있는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정해 본다.
고든 램지 헬스(Hell’s) 키친
고든 램지는 2018년 방송한 헬스키친과 같은 콘셉트로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고든 램지와 방송 우승자 출신 요리사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프로그램 세트장과 똑같이 주방을 인테리어 했다. 한예린 톡파원은 칵테일(Smoke on the BLVD)과 비프 웰링턴(스테이크)을 주문하여 스테이크를 한 입 크게 잘라먹는다.
프리몬트 스트리트
프리몬트 스트리트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에 있는 보행자 전용 도로 구간이다. 400m에 달하는 프리몬트 스트리트의 천장에는 화려한 LED 불빛이 빛나고,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매 정시마다 화려한 전구쇼가 펼쳐진다. 한예린 톡파원은 아파트 10층 높이인 스트리트의 천장을 최고 속도 64km로 질주하는 집라인 액티비티를 타고 '톡파원 25시 파이팅!'을 외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에 독일 톡파원 정준재와 독일의 양세찬으로 자기를 소개하는 다니엘이 뭉쳤다. 프랑크푸르트는 유럽과 독일의 교통의 중심지로 경유지로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다. 7시간 경유 시간 동안 프랑크푸르트를 구경하는 코스를 두 톡파원이 돌아본다.
2층버스 시티 투어
2층버스 시티 투어는 총 50분이 걸리고, 좌석에 있는 이어폰을 꽂으면 한국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2차 세계대전 후에 지어진 현대식 고층건물들이 많은데, 이 지역을 뉴욕의 맨해튼을 본떠 '마인해튼'이라고도 부른다. 버스는 259m로 제일 높은 코메르츠방크 빌딩, 도이치방크 본사 빌딩 등 고층빌딩이 즐비하다.
알 테 오퍼는 오페라 하우스인데, 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지만, 독일 시민들의 모금운동으로 복원된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광화문에 있는 해머링 맨이 여기서도 35초마다 해머질을 하고 있다. 30여 개의 박물관, 미술관이 있는 박물관 거리를 지난다.
괴테의 생가
잠깐 내린 곳은 독일 사람들이 사랑하는 독일의 문호 괴테의 생가이다. 괴테의 생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위험에 처하자 시민들이 안에 있는 모든 자료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다. 괴테의 집은 파괴되었다가 전쟁 후 그대로 복구되었고, 보관했던 자료들도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
요리사를 고용할 정도로 부유한 집이었고, 1746년 만들어진 천문시계는 지금도 시간이 정확하다. 2층 시인의 방에 가면 괴테의 대표작인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집필한 방이 있다. 이 외에도 20여 개의 방이 있다.
미니카 시티 투어
스릴 넘치는 깜찍한 미니카를 타고 1시간 동안 실제 도로를 주행한다. 국제면허증, 운동화, 헬멧 착용은 필수이고, 체험비는 약 10만 원이다. 가이드를 따라 시속 20km 정도로 서행하는데, 마인강 강변을 달리고, 빌딩 숲 속도 달린다.
12개의 별이 달린 유로화 조형물이 있는 전 유럽중앙은행 건물 앞에서 잠깐 멈추고 사진을 찍는다. 프랑크푸르트는 수많은 금융회사가 있는 유럽의 경제 중심지이다. 다시 미니카를 타고 교외 지역으로 가면서는 속도를 올린다.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마지막으로 맥주 한 병을 준다.
뢰머 광장과 차범근의 흔적
뢰머 광장에는 시청 건물이 있는데, 이곳 발코니에서 UEFA 우승의 주역이었던 차범근은 이곳 뢰머 광장 시청사 발코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차범근 선수는 308경기 98골을 기록하며 프랑크푸르트 사람들에게는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여담으로 308경기 동안 옐로카드는 딱 한 번 받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고 한다.
빌리브란트 플라츠 지하철역 플랫폼에 가면 차범근의 벽화가 있다. 이곳에는 1명의 감독과 11명의 선수만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차범근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차범근 감독의 당시 허벅지는 정말 두꺼웠다.
클라인 마르크트 할레라는 실내 전통시장은 차범근 감독이 사랑했던 장소이다. 이곳 상인들은 아직도 차감독을 기억하고 있고, 한 정육점에는 한글 메뉴판이 걸려 있다. 정육점 사장님은 차붐을 아직도 기억한다. 차범근 감독은 몇 년 전 이곳에 다시 방문하기도 했다.
소시지 가게
시장 안의 줄 서서 먹는 소시지 가게에 가면 4종류의 소시지를 원하는 크기만큼 잘라서 판다, 겔프부어스트는 노란색 소시지로 헨부어스트라고도 하고 담백한 맛이다. 플라이슈부어스트는 분홍색으로 보통 샌드위치 넣어 먹고, 간이 짭짤하다. 크라카우어가 제일 비싼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반반 들어가고 후추향이 강한다.
소시지 요리 전문점
소시지 요리 전문점에서 "푸랑크푸르터 뷔르스트헨"이라는 메뉴를 주문한다. 2개의 소시지가 한 쌍으로 붙어 있고, 감자 샐러드와 같이 나온다. 이 음식은 양창자에 프랑크푸르트 산 돼지고기를 넣은 프랑크푸르트의 대표적인 소시지 음식이다.
일본 디저트 투어
일본의 유재윤 톡파원이 일본의 다채롭고 색다른 일본 디저트를 소개하고, 마지막에 녹차 분말 아이스크림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유재윤 톡파원은 준수한 외모에 유머까지 갖추었다.
돈구리 디저트 카페
시즈오카 거리에 있는 돈구리 디저트 카페로 들어선다. 돈구리는 '도토리'란 뜻이다. 이곳은 메뉴를 서빙하는 방식이 특이한데, 홀에 대형으로 물이 흘러가는 장치가 되어 있어, 손님들은 이곳에 앉아 주문표를 흘러가는 접시에 놓으면 디저트가 나오는 방식이다.
에도 시대를 모티브로 한 강 카운터 방식으로 회전 초밥을 연상하면 되겠다. 주방에서 음식이 준비되면 내 자리에 불이 미리 들어오고, 내가 주문한 메뉴가 강물을 흘러 내 자리로 도착한다. 유재윤 톡파원은 인절미 비주얼의 '아베카와모치'와 우뭇가사리에 팥, 과일, 크림이 들어간 '스페셜 안미쓰'를 주문한다.
르왕스 도쿄 르 뮤제
긴자거리에 있는 '르왕스 도쿄 르 뮤제'는 박물관 같은 분위기의 카페로 디저트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들도 전시하고 판매한다. 유재윤 톡파원은 "반 고흐의 해바라기”라는 디저트를 주문한다. 파인애플을 말려서 만든 해바라기꽃에 피스타치오 케이크와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곁들여 나온다. 일본에서는 달고나 라떼, 뚱카롱, 크로플, 10 엔빵 등 K-디저트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녹차 분말 아이스크림
마지막으로 유재윤 톡파원은 나가미네 세이*에 있는 녹차 분말을 뿌린 녹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다. 특이한 점은 녹차 분말을 위에 뿌렸다는 점인데, 왜 유명한지 유재윤 톡파원이 시식을 해본다. 유재윤 톡파원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입을 대는 순간 녹차 분말이 목에 걸려 녹차 가루를 뿜어버리고, 녹차 가루는 얼굴과 옷 등 사방으로 퍼진다. 유재윤 톡파원의 얼굴까지 녹색으로 변해 버린다.
이것은 실수로 그런 것은 아니고, 녹차 가루 때문에 입만 대도 기침이 나온다고 한다. 일본의 예능 방송에서 이 장면이 나온 이후로 입만 대도 녹차가루를 뿜는 재밌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해졌다. 톡파원 25시 팀들도 박장대소하며 웃는다.
4월 24일 방송한 톡파원(특파원) 25시 59회를 살펴보았다. 손미나 전 아나운서, 미국 한예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정재원, 다니엘, 일본 유재윤 톡파원의 진행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라스베가스)의 m&m, 헬스키친, 콘엑스포, 프리몬트 스트리트 액티비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2층버스 투어, 미니카 투어, 소시지, 일본의 해바라기 디저트, 녹차아이스크림 디저트 투어 등 얘깃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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