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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 한국 영화 드라마 신작 추천, 조용한 희망 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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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주간순위를 살펴보자. 영화 부문은 영어권에서 <내 이름은 마더 The mother>, 비영어권에서는 <어머니 니나 Mother's Day>가 1위를 차지했다. TV 부문은 영어권에서 <푸바 FUBAR 시즌1>, 비영어권에서는 <뮤트 Muted 시즌1>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 <택배기사>가 순위를 지키고 있다. 

 

 

 

 

 

넷플릭스 Top10 주간순위(5.22~5.28)

 

 

 

 

5월 넷째 주 넷플릭스 주간순위 부문별 1위를 살펴보자. 

  • 영화 부문 (영어권) : The Mother 내 이름은 마더 (미국 / 액션, 스릴러, 드라마)
  • 영화 부분 (비영어권) : Mother's Day 어머니 니나 (폴란드 / 액션)
  • TV 부문 (영어권) : FUBAR 시즌1 푸바 (미국 / 액션)
  • TV 부문 (비영어권) : Muted 시즌1 뮤트 (스페인 / 심리 스릴러)

 

 

넷플릭스 주간순위
넷플릭스 주간순위 부문별 1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내 이름은 마더><어머니 니나><뮤트><푸바>

 

 

영화 부문 (영어권)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44; 영어권 영화 Top10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 영어권 영화 Top10

 

 

영화 부문 영어권에서는 더 마더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 Hearts(두 개의 심장), The Son(아들), Victim/Suspect(피해자/용의자)"가 신규로 Top10에 진입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2 Hearts 두 개의 심장>은 2020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크리스 그레고리'라는 실제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개되는데, 극 중에서 크리스의 폐를 이식받은 호르헤와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부문 (비영어권)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44; 비영어권 영화 Top10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 비영어권 영화 Top10

 

Mother's Day(어머니 니나), Blood & Gold(블러드 앤 골드), Tin & Tina(틴과 티나), Hard Feelings(팬티 속의 수다), Where the Tracks End, The Year I Started Masturbating(내가 그걸 시작한 이유)의 6개 작품이 신규로 Top10에 들어왔다. 

 

 

TV 드라마 부문 (영어권)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44; 영어권 TV드라마 Top10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 영어권 TV드라마 Top10

 

 

FUBAR(푸바) 시즌1이 신규로 Top10에 진입하여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엑스오 키티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S.W.A.T. 시즌1, All American 시즌5도 신규로 Top10에 진입한 가운데, Firefly Lane(파이어플라이 레인) 시즌2, Maid(조용한 희망), The Night Agent(나이트 에이전트) 시즌1, Bridgerton(브리저튼) 시즌2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TV 드라마 부문 (비영어권)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44; 비영어권 TV드라마 Top10
넷플릭스 주간순위(5.22~28), 비영어권 TV드라마 Top10

 

 

Muted(뮤트)가 1위로 올라서고, 지난주 1위였던 우리나라의 택배기사(Black Night)는 5위로 내려갔다. 우리나라의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가 2위와 3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의 음악 배틀 리얼리티 시리즈인 Rhythm + Flow France(리듬 & 플로우: 프랑스) 시즌 2가 신규로 Top10에 올랐다.

 

이번 주 추천 영화 드라마

 

 

 

 

조용한 희망 (MAID)

 

 

 

 

넷플릭스 <조용한 희망 MAID>는 2021년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2019년 스테파니 랜드의 수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알코올 중독자 남편 션의 학대를 피해 2살짜리 딸 매니와 집을 나온 알렉스가 MADI 즉 파출부, 가정부의 일을 하며 홀로서기를 이루어나가는 줄거리다. 

 

미국 사회에서 가난한 빈곤층으로 살아가는 삶이 어떨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작품으로, 알렉스가 처절하게 좌절할 만한 상황에서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가난과 청소를 소재로 배우들의 디테일한 심리와 상황 묘사가 쉼 없이 이어지는 지루할 틈 없는 수작이다.

 

실제 작가인 스테파니 랜드는 싱글맘이 되고 나서 6년을 출장 청소부로 일하면서 빈곤층을 전전하다가 대학에 진학하고 작가의 꿈을 이루어냈다고 한다. 꼭 시청해 보기를 추천한다.

 

 

 

 

5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넷플릭스 Top10 주간순위를 살펴보았다.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 신규 영화가 대거 진입한 가운데, 우리나라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 택배기사는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순위와 상관없이 Top10에 있는 작품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골라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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