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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부산촌놈in시드니 11회 방송시간 재방송 출연진 에스더 허성태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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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 in 시드니도 마지막 회를 향해 가고 있다. 시드니 워홀로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막막하기만 했던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 배정남 출연진은 이제 자신의 일터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워홀을 마무리하고 함께 일하며 정들었던 호주 워홀러들과 작별인사를 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방송시간, 재방송, 출연진, 시청률을 살펴보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리타와 헤어지는 안보현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리타와 헤어지는 안보현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방송정보

 

 

 

 

방송시간

11회 : 2023년 7월 3일 월요일 저녁 10시 10분 tvN

12회 :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저녁 10시 10분 tvN

 

시청률

1회(4월 23일) : 전국 1.957% / 수도권 2.480%

2회(4월 30일) : 전국 2.105% / 수도권 2.458%

3회(5월 07일) : 전국 1.759% / 수도권 1.850%

4회(5월 14일) : 전국 1.888% / 수도권 2.111%

5회(5월 21일) : 전국 1.953% / 수도권 2.039%

6회(5월 28일) : 전국 1.615% / 수도권 1.748%

7회(6월 05일) : 전국 2.229% / 수도권 2.185%

8회(6월 12일) : 전국 2.470% / 수도권 2.698%

9회(6월 19일) : 전국 1.943% / 수도권 1.978%

10회(6월 26일) : 전국 2.335% / 수도권 2.681%

11회(7월 03일) : 전국 2.017% / 수도권 1.854%

 

 

 

 

11회 재방송

날짜 tvN tvN SHOW
7월 04일 (화) 17:43 11회 20:00 11회
7월 06일 (목) 03:30 11회
13:20 11회
 
7월 07일 (금) 11:00 11회  
7월 09일 (일) 00:50 11회  
7월 10일 (월) 22:10 12회 본방(마지막회)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회차정보

시드니 라이딩

워홀 6일 차가 끝나고 보현과 준빈은 자전거를 타고 시드니를 라이딩한다. 피어몬트 브리지를 지나 맞닥뜨린 경사로에서 자전거를 잘 못 타는 준빈은 보현의 코치를 받아 힘차게 오르막길을 오른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시드니 라이딩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시드니 라이딩을 하는 곽준빈, 안보현

 

 

한인 마트에 들러 식재료를 사서 천문대에 도착하니 탁 트인 시드니 전경과 하버브리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신기하게도 박쥐가 날아다니는데, 준빈은 갑자기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힘들게 일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허성태, 이시언, 배정남은 숙소에서 담소를 나눈다. 이시언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서 힘들었다며 예능인보다는 배우로서 인식되기를 바랐다고 한다. 내일이면 마지막 출근이다, 모두 불을 끄고 잠을 청한다. 

 

 

 

 

리타와의 이별

3월 1일 워홀 7일 차 마지막 근무일이 시작되었다. 원래 아침을 안 먹는다던 준빈은 이제 꼭 아침을 챙겨 먹는다. 준빈과 보현은 셔틀을 타고 농장으로 출발하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만 이내 차 안에서 잠이 든다.

 

호주는 3월이면 가을철이어서 6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을 준비한다. 오늘 할 일은 토마토밭 정리. 샤오마는 오늘 휴일로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느라 쫙 빼입었다. 샤오마와 쑥스럽게 헤어지고, 보현과 준빈은 일을 시작한다.

 

토마토 가지를 잘라 내고 천장에 매달려 있는 토마토줄을 한데 모아서 다음 농사 때 쓸 수 있도록 매듭을 지어 놓는다. 준빈은 BGM 배경음악으로 투투의 1994년 노래 "일과 이분의 일", 자자의 1997년 "버스 안에서", 르세라핌의 "안타이프레져', 카라의 "당당하게 걷기"를 보현과 함께 듣는다.  

 

르세라핌의 "안타이프레져"

 

 

리타의 딸 크리스티나가 트럭을 타고 반려견 케일과 함께 왔다. 보현과 준빈은 리타와 크리스티나, 농장 식구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한다. 미역국을 끓이고, 어묵을 볶고, 제육볶음까지 완성하고, 가져온 김치를 들기름에 볶아 두부김치를 완성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한국음식을 대접하는 보현과 준빈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한국음식을 대접하는 보현과 준빈

 

 

크리스티나, 리타가 앉고 라미, 리홍, 샤오판도 같이 점심을 먹는다. 마지막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리타는 농장의 신선한 채소들을 한가득 선물로 준다. 리타는 보현과 준빈을 껴안으면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다. 보현과 준빈은 리타의 뒷모습을 보며 7일 간 일했던 농장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작별인사를 하는 리타와 곽준빈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작별인사를 하는 리타와 곽준빈

 

 

카페에서의 마지막 근무

성태와 정남도 마지막 출근길을 나선다. 출근하자마자 정남은 테이블을 세팅하고, 성태는 냉장고를 세팅한다. 성태는 에스더가 한국에 와서 결혼하게 되면 에스더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다. 정태는 벨라와 마지막 날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기 아쉬운 멜리사는 성태에게 커피를 만들어달라고 한다.

 

 

 

 

에스더가 자리를 비켜 주고 성태와 정남이 커피 제조를 맡는다. 이때 성태가 처음으로 만든 커피를 주었던 손님이 오고, 마지막 날에도 커피를 만들어 준다. 성태가 에스더에게 "일이 재밌냐"라고 물어보자 에스더는 "몸은 힘들어도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답한다. 에스더는 한국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고 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에스더와 얘기를 나누는 성태와 정남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에스더와 얘기를 나누는 성태와 정남

 

 

정남은 먼저 점심을 먹고 아웃사이드 카페로 간다. 갑자기 대량 오더가 들어오고 이번에는 에스더와 벨라가 호흡을 맞추며 순식간에 25잔이 만들어낸다. 성태는 점심으로 에그 베네딕트를 먹으며, 옆에 앉은 멜리사와 같이 사진을 찍는다.

 

카페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

밖에 나간 정남은 사장님의 커피 테스트를 통과하고 밖에서 작업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전수받는다. 이때 한 한국인 손님이 정남을 알아보는데, 알고 보니 10년 된 지인이었다. 그리고 이 분은 바로 피어몬트 브리지에서 이시언과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분이다.

 

 

 

 

점심시간이 되어 정신없이 바빠지기 시작하고 정남의 손이 바빠진다. 사장님은 정남에게 카페 하나 같이 차려도 되겠다는 칭찬을 해주며, 자신은 처음 이곳을 보고는 15분 만에 이곳에서 장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사장님도 처음에 유학생으로 와서 유학생의 고충을 잘 알고, 그래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사장님은 코로나 19 기간 동안에도 한 번도 문을 닫지 않고 카페 문을 열면서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카페 사장님, 사모님과 얘기하는 정남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카페 사장님, 사모님과 얘기하는 정남

 

 

작별 인사

에스더는 첫날 성태를 보고는 노상천 이미지가 생각나 좀 무서웠다고 한다. 성태는 이제 에스더의 도움 없이도 라테 하트를 곧잘 만들어낸다. 밖에서 일하던 정남도 돌아오고 마감 준비를 한다. 성태는 마지막 커피로 벨라를 위해 아이스 롱블랙을 만들어 준다.

 

성태와 정남은 한 명씩 작별인사를 나누고, 벨라, 멜리사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사장님, 사모님과도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진다. 처음엔 어색하게 들어왔던 카페가 이제는 정든 장소가 됐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벨라, 멜리사와 사진을 찍는 성태와 정남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벨라, 멜리사와 사진을 찍는 성태와 정남

 

 

태양 속 타일러

시언은 하버브리지를 지나 일터로 향하면서 일주일 간 워홀러로 일한 일들이 생각나며 감정이 교차한다. 현장에 도착하니 직원들은 벌써 일을 시작하여 바닥을 평평하게 하는 주꾸미 작업을 하고 있다. 오늘도 시언은 수영장 벽면에 붙일 타일을 나르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총 30박스에 총 무게 450kg을 옮긴다.

 

오늘 할 일은 수영장 벽면에 미니 타일을 프렌치 패턴으로 붙이는 일로 기하학적 문양으로 붙여야 한다. 시언은 어제 배운 대로 타일 접착제를 반죽하고, 프렌치 스타일로 타일을 붙이기 시작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수영장 타일 작업을 끝낸 마르코와 이시언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수영장 타일 작업을 끝낸 마르코와 이시언

 

 

시언과 마르코 사장은 손발을 맞추면서 태양을 정통으로 받으면서 타일을 붙여 나간다. 오후 3시가 되어 타일링을 마무리하고 시언은 마르코 사장, 직원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다. 시언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마르코 사장은 타일 작업을 마친 수영장 사진을 보내 주었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마르코가 보내온 수영장 영상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 마르코가 보내온 완성된 수영장

 

 

보현, 준빈은 리타 농장의 리타 사장님과 여운이 남는 작별을 하고, 카페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친 성태와 정남도 그동안 정든 사수 에스더, 벨라, 멜리사, 사장님 내외와 아쉬움의 작별을 한다. 타일 작업을 마친 시언에게 마르코는 수영장 완성사진을 보내준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고 있다. 다음 주 12회는 마지막 회로 시원한 스카이 다이빙과 함께 호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워홀러들의 잔잔한 편지 공개가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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