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방영된 톡파원25시 70회에서는 이창용, 백은하 소장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홍콩 박예슬 톡파원이 김숙과 마카오를 소개하고, 스위스 태준 & 멜라니 부부가 알프스 기차여행을 떠난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문주 톡파원이 피카소 미술관에 이어 칸에서 이선균, 백은하를 만나 칸을 여행한다. 톡파원25시 70회의 방송시간, 재방송, 시청률, 출연진 회차정보를 살펴보자.
톡파원25시 70회 방송정보
톡파원25시 방송 시간
70회: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71회: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톡파원25시 70회 시청률
전국 시청률 : 2.783%
수도권 시청률: 2.594%
톡파원25시 70회 재방송
짜 | JTBC | JTBC2 | JTBC4 |
7월 11일 (화) | 17:10 70회 | 15:50 70회 | 21:19 67회 |
7월 12일 (수) | 00:00 70회 14:00 70회 |
08:30 70회 15:40 70회 |
06:00 67회 10:50 1회 |
7월 13일 (목) | 15:50 70회 | 02:40 70회 18:20 70회 |
05:30 5회 |
7월 14일 (금) | 06:00 70회 | 10:50 2회 | |
7월 15일 (토) | 13:30 70회 | 07:50 9회 15:20 70회 |
06:00 67회 19:30 5회 22:50 67회 |
7월 16일 (일) | 19:00 10회 | 06:00 65회 17:10 3회 |
|
7월 17일 (월) | 02:40 70회 05:00 10:00 20:50 71회 본방 |
22:30 | 06:00 |
톡파원25시 70회 출연진
이창용의 직업은 도슨트이다. 도슨트는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이창용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6년,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에서 2년 간 도슨트로 근무했고,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도슨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 "그림 읽어주는 남자 마술사 이창용"으로 활동 중이다.
백은하 소장은 영국 런던대학교 석사 출신으로 씨네 21, 매거진 t, 10 아시아, 경향신문에서 기자 및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현재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으로 영화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은 프랑스 칸에서 문주 톡파원, 배우 이선균과 만나 칸을 소개한다.
오늘 톡파원으로는 홍콩 톡파원 박예슬과 김숙이 마카오를 소개하고, 스위스의 태준 & 멜라니 부부 톡파원이 빙하특급열차를 알프스 산맥을 다녀온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톡파원 문주는 프랑스 남부의 피카소 박물관에 이어 칸 영화제에 온 배우 이선균과 백은하 소장을 만나 칸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추억을 쌓는다.
톡파원25시 70회 회차정보
마카오 필수 코스 여행지
성바울 성당
17세기 예수회 선교사들이 나무를 주재료로 하여 건축한 성당인데, 세 번의 화재를 거친 후에는 돌로 만든 계단과 앞쪽 외벽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외벽만 남은 이곳에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며, 외벽에는 비둘기와 해와 달, 예수상 주위의 채찍과 가시관, 성모 마리아상과 여섯 천사, 배수구 역할을 했던 중국풍 사자상 등이 조각되어 있다.
육포 & 쿠키 거리
성바울 성당 바로 옆에 우리나라 명동 분위기의 거리가 있다. 이곳에서 박예슬과 김숙은 유명한 육포 가게에 들러 육포를 시식한다. 양, 돼지, 소고기로 만든 육포가 있고, 도톰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겉에 꿀을 발라 달콤한 육포도 있고, 매운 육포는 후추의 매운맛이 제격이다. 육포는 한국에 반입이 안된다고 하니 현지에서 많이 먹어야겠다.
마카오 타워
2001년 마카오 반환 2주년 기념으로 건립한 타워로 마카오 타워에는 영화관, 카페, 전망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박예슬과 김숙은 338미터 높이의 61층 최고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마카오 시내를 보고 감탄한다.
이곳에서는 전망뿐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타워 최정상까지 올라가는 타워 클라이밍, 타워 밖에 있는 길을 걷는 스카이 워크,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번지 점프인 스카이 점프다.
박예슬과 김숙은 스카이 워크를 시도한다. 233미터의 사방이 뚫린 난간을 세찬 바람을 맞으며 한 바퀴를 걷는 코스로 공포증이 있는 김숙은 앞발은 가는데 뒷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내 안정이 된 둘은 난간 바닥에 앉아 마카오를 바라본다.
박예슬과 김숙은 가위바위보로 한 명만 스카이 점프에 도전하기로 한다. 과연 누가 뛸까? 박예슬이 당첨되어, 평소 무서운 액티비티를 피하지 않는 박예슬은 233미터 높이에서 팔을 벌리고 떨어지고, 난생처음 느껴보는 짜릿함을 만끽한다.
스튜디오 시티 호텔
톡파원25시 52회에 탔던 박예슬 톡파원이 관람차를 탔던 곳으로 오늘은 김숙과 함께 VR 게임 파크에서 최신 VR 게임을 즐기고, 스튜디오 시티 워터 파크에서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풀장에서 호텔 입구와 차량들을 보면서 느긋하게 수영을 즐긴다.
스위스 알프스 산맥
빙하특급열차
스위스는 국토의 60%가 알프스 산맥으로 오늘 태준 & 멜라니 부부는 빙하 특급 열차를 타고, 생 모리츠에서 체르마트까지 8시간 291km 구간을 여행한다. 1등석이 38만 원인데 오늘 코스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루트로 7개의 골짜기, 291개 다리, 91개의 터널을 지난다. 평균 시속 35km로 천천히 운행하기 때문에 그림 같은 스위스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열차에서 점심을 먹는데 샐러드, 메인 요리, 디저트로 1인분에 7만 원이다. 열차가 가파른 경사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기울어진 유리잔에 음료를 따라 준다. 메인 요리가 나올 때는 안전한 서빙을 위해 열차가 멈추고 서빙을 마친 후에 열차가 다시 출발한다.
하이라이트 코스인 란트바서 고가교를 지나간다. '땅과 물'이란 뜻으로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사진을 찍기 위해 분주하다. 이 다리는 120년 전 100% 자연석으로만 지은 것으로, 아파트 26층 65미터 높이에 142미터의 길이에 달한다. 이어서 스위스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라인 계곡을 지나면서 계곡과 함께 에메랄드 빛 강물을 감상한다.
작은 마을에 10분 동안 정차하는데, 이곳에서 운전 칸을 톱니바퀴가 달린 산악용 운전 칸으로 교체한 후에 다시 고산 지대로 출발한다. 서서히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해발 2000미터 높이의 최종 목적지 체르마트에 도착한다
체르마트
체르마트에는 화석 연료 자동차가 없고 택시는 전부 전기 자동차다. 유일하게 응급차만 일반 차량을 사용한다. 태준 멜라니 부부는 다시 철도를 타고 '고르너그라트'로 향한다. 3089미터 높이의 고르너그라트는 알프스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전망대에서 알프스의 만년설과 장엄한 빙하가 한눈에 들어온다.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인 4,478미터의 뾰족한 마터호른산이 눈에 들어오고, 태준 & 멜라니 톡파원은 마터호른산이 새겨져 있는 토블론(TOBLERONE) 초콜릿을 들고 마터호른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다.
프랑스 앙티브 & 칸
피카소 미술관
문주 톡파원은 오늘 프랑스 남부의 앙티브와 칸을 여행한다. 이곳은 모두 따뜻한 지중해의 휴양 도시로 가까운 곳에 니스도 붙어 있다. 그중에서 앙티브(Antibes)에 가면 피카소 미술관이 있다.
파블로 피카소는 입체주의 미술의 창시자로 8살 때부터 그림 붓을 들고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앙티브의 미술관은 피카소가 그림을 그리던 장소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으로 피카소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비뇽의 처녀들"은 피카소의 입체주의를 표현한 첫 작품으로 기존 미술의 고정관념을 탈피하게 만든 작품이다.
"게르니카"는 1937년 독일 히틀러의 나치군이 최신 폭탄을 실험하기 위해 전투기로 게르니카에 폭탄을 떨어뜨려 1600명이 사망하자 피카소가 분노를 표현한 작품이다. 피카소는 게르니카를 흑백의 무채색으로 그렸는데, 당시 흑백 신문밖에 없던 시절에 신문에 그림을 실어 나치의 만행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측된다.
"키스"에는 72세의 피카소와 26살의 연인 자클린 로크의 나이를 극복한 사랑이 표현되어 있다. 피카소는 사망할 때까지 3만 점의 작품을 남겼다.
76회 칸 영화제
문주는 칸에서 백은하 소장과 배우 이선균이 동행한다. 이선균은 2019년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고, 2023년에는 주연으로 출연한 "잠(SLEEP)"과 "사일런스(Silence)"가 칸에 초청되었다.
구시가지에 있는 포르빌 시장에 들어서니 값싼 과일들과 먹거리들이 풍성하다.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튀긴 호박꽃 튀김도 먹어보고, 제네피 서브로 만들어 식사 후 소화제 용으로 마신다는 43도의 제네피 허브 술을 시음해 본다.
3명은 해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조개, 대구, 육회 등으로 만든 프랑스 식사를 즐기며 회포를 푼다. 문주는 이번에 같이 동행한 친구 붕택은 2008년 이선균이 출연한 "밤과 낮"을 파리에서 촬영할 때 영화 속에 나왔던 민박집 사장의 아들이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날이 바뀌어 문주와 백은하 소장은 "잠" 시사회를 보러 가는 도중 "잠"의 주연 배우 정유빈 씨를 만나 반갑게 인사한다. 시사회장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꽉 찼고 기대에 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선균, 정유빈 등이 나와 감사 인사를 하고 영화가 시작된다. "잠"은 몽유병에 걸린 남편 이야기로, 영화를 보고 난 문주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흘린다.
문주는 이선균을 형으로 부르며, 칸 영화제 이후 이선균이 가족과 함께 프랑스 여행을 오고 문주와 연락하여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홍콩 박예슬과 김숙의 마카오 여행, 스위스 태준 & 멜라니 부부의 알프스 기차여행, 프랑스 문주와 백은하, 이선균의 칸 여행을 살펴보았다. 다음 주 톡파원25시 71회에서는 박예슬과 김숙의 마카오 여행 2탄으로 완탕면, 에그타르트 등 맛있는 마카오의 음식을 먹고, 멕시코의 강경륜 톡파원이 칸쿤의 익킬 세노테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톡파원 25시에서 최초로 파키스탄의 생활과 문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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