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in 시드니가 12회로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마쳤다. 초보 호주 워홀로 쭈뼛거리며 일을 시작한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 배정남은 일주일 만에 워홀에 적응을 마치고 숙련자의 포스를 보여준다. 호주의 선배로 같이 일한 에스더, 리타, 다니엘, 마르코와는 둘도 없는 친분을 쌓는다. 호주 워홀을 마무리하는 부산촌놈 in 시드니 마지막 회 재방송 등 정보를 살펴보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12회 방송정보
방송시간
12회(마지막 회) :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저녁 10시 10분 tvN
시청률
1회(4월 23일) : 전국 1.957% / 수도권 2.480%
2회(4월 30일) : 전국 2.105% / 수도권 2.458%
3회(5월 07일) : 전국 1.759% / 수도권 1.850%
4회(5월 14일) : 전국 1.888% / 수도권 2.111%
5회(5월 21일) : 전국 1.953% / 수도권 2.039%
6회(5월 28일) : 전국 1.615% / 수도권 1.748%
7회(6월 05일) : 전국 2.229% / 수도권 2.185%
8회(6월 12일) : 전국 2.470% / 수도권 2.698%
9회(6월 19일) : 전국 1.943% / 수도권 1.978%
10회(6월 26일) : 전국 2.335% / 수도권 2.681%
11회(7월 03일) : 전국 2.017% / 수도권 1.854%
12회(7월 10일) : 전국 2.011% / 수도권 2.030%
재방송
날짜 | tvN |
7월 12일 (수) | 15:31 12회 |
7월 13일 (목) | 15:00 12회 |
7월 16일 (일) | 02:50 12회 |
부산촌놈 in 시드니 12회 회차정보
블루 마운틴
안보현과 곽준빈은 농장에서의 마지막 워홀을 마치고 블루마운틴으로 여행을 떠난다. 블루마운틴에는 90여 종의 유칼립투스가 있는데 전 세계 13%가 이곳에 있다고 한다. 레일 웨이를 타기 전에 들뜬 보현과 무섭기만 한 준빈. 52도 절벽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빠르게 내려가자, 준빈은 무서워 눈을 감는다.
레일 웨이에서 내려 블루마운틴 숲 속을 들어간 후에 다시 케이블 웨이를 타고 블루마운틴의 계곡 사이를 유람한다. 준빈은 여기서도 무서워 눈을 뜨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블루 마운틴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돌아온다.
카페즈 회식
허성태, 배정남, 에스더 카페즈는 회식을 하러 팬케이크와 립을 파는 맛집에 온다. 에스더는 칵테일인 레몬 라임 & 비터스를 마시며, 커피에 진심인 호주의 커피 문화와 카페에서 같이 일한 얘기를 무용담을 나눈다. 에스더는 원래 1년만 호주 워홀을 하려 했는데, 호주가 너무 좋아서 눌러앉게 되었다고 한다.
허성태는 카페 사장님이 노숙자 스튜어드에게 음식과 음료를 갖다 주라고 한 것을 기억하며, "누구라도 노숙자가 될 수 있다"는 사장님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배정남은 원래 커피숍이나 와인바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선배 에스더는 성태와 정남이 보여준 열성과 센스를 칭찬해 준다.
호주 워홀 총결산
이시언은 빈티지 숍을 들러 숙소에 도착하고, 이어서 블루마운틴에 갔던 보현과 준빈도 도착한다. 모두 모여 호주 워홀을 총 결산한다. 집세 1,260달러를 포함하여 총비용은 총 2,660달러다. 모두가 힘들게 번 돈으로 정산을 끝낸다.
한때 패션 가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정남은 시언과 성태에게 내일 입을 옷을 코치해 주면서, 그렇게 마지막 출근날이 저문다. 7월 2일 워홀 8일 차 아침이 되어 안보현과 허성태는 카페를 깜짝 방문한다. 안보현은 에스더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고 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허성태는 홈리스들을 위한 옷을 사모님에게 부탁한다.
샌드보딩
카페에서 돌아온 보현은 아침식사로 직접 만든 토마토소스로 스파게티를 요리한다. 든든히 아침을 먹은 일행은 렌터카를 빌려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 호주는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어 어색하기만 하다. 운동신경이 빠른 보현이 운전대를 잡고, 출연진은 보현이 운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침묵을 지킨다.
태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샌드보딩 목적지에 도착한다. 바다 옆 사막 언덕을 차를 타고 올라간 후에, 각자 샌드보드를 들고 모래언덕 꼭대기까지 올라가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온다. 성태와 준빈은 무서워하며 내려오고, 모두 한번 타고는 체력이 방전된다. 모두가 힘들어 하지만 정남은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는다.
코알라 글램핑장
오늘 묵을 코알라 글램핑장에 도착하는데, 이 일대는 전체가 코알라 보호구역이다. 캠핑장 직원이 숙소를 안내해 주고, 코를 많이 고는 성태와 준빈이 한 방, 시언과 보현이 한 방을 쓰고, 정남은 1인실을 쓴다. 저녁으로 바비큐와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정남이 어색한 서울말로 워홀 소감을 말하자 모두 배꼽을 잡고 웃는다.
시언과 성태는 타일러와 에스더의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면서, 워홀에 대한 소감을 말하면서 저녁이 저물어간다. 다음날 아침 워킹 홀리데이 마지막 날이 밝았다. 캠핑장 곳곳에 있는 나무에는 코알라가 자고 있고, 2019년 산불 때 구조된 Eila(에일라)도 보인다. 에일라는 화재 당시 새끼 코알라를 품에 안고 구조되었다고 한다.
스카이다이빙
이번엔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떠난다. 윤도현의 '나는 나비'가 BGM으로 흘러나온다.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 스카이다이빙은 보현과 시언만 하기로 한다. 둘은 다이빙 교육을 받고 경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출발하여 하늘을 올라가고, 해발 15,000피트 상공(464미터)에서 떨어진다.
먼저 보현이 팔을 쭉 펴고 다이빙하고, 이어서 시언이 긴장하며 떨어지고 잠시 후 팔을 쭉 편다. 처음엔 긴장하던 보현과 시언은 엄지를 들어 보이며 허공의 짜릿함을 만끽하며 내려온다. 지상이 가까워오자 자유낙하가 끝나고 낙하산이 펼쳐지자 시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제부터는 패러글라이딩으로 빙글빙글 돌며 내려온다. 착륙한 시언과 보현은 최고라며 엄지를 들어 보인다. 시언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릴 때 뭉클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말한다.
호주 워홀 소감문
마지막으로 워홀로 일한 5명 출연진의 소감과 출연진을 가르쳐 주며 도와준 5명의 호주 선배의 소감을 들어본다.
- 이시언: 청소와 타일 작업 모두 힘들었고 워홀의 고단한 현실을 체험했다. 행복하고 재밌는 추억을 가지고 간다.
- 안보현: 초심을 담은 목걸이가 하강 도중에 바다에 떨어졌지만,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
- 허성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고 싶은 일고 하고 있음에 감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 곽준빈: 여행에 번아웃이 찾아왔던 준빈은 여행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여행자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 배정남: 열심히 살던 젊은 시절이 생각났고, 워홀을 강추한다.
- 에스더: 에스더의 스마트워치에는 성태, 정남, 보현의 사진이 있다. 선물 같은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
- 리타: 안보현이 참 잘생겼고, 준빈은 멋지고 보고 싶다.
- 타일러 마르코: 툴툴대는 시언이지만 일만큼은 끝까지 완성하는 끈기를 보여주었다.
- 다니엘: 한국에 돌아와 조만간 입대 예정이다.
- 레반트 카페사장: 성태와 정남은 일자리를 원하면 언제나 환영이다!
처음엔 얼떨떨하던 부산촌놈 in 시드니 출연진은 일주일 간의 짧지만 진한 워홀 경험을 통해 워홀러의 꿈과 희망 그리고 현실을 몸으로 체험한다. 공통적으로 좋은 추억을 느끼며 초심자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 방송활동에도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해외 워홀 리얼리티라는 참신한 콘셉트로 인기를 끈 부산촌놈 in 시드니의 시즌2 소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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