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에 방영된 톡파원 25시 71회에서는 마카오 2탄으로 박예슬과 김숙이 주빠빠오 완탕면 등 맛집을 소개하고, 게스트로도 출연한 알파고는 무굴제국 유적이 남아 있는 파키스탄 라호르를 직접 다녀온다. 멕시코의 강경륜 특파원은 마야와 휴양지의 도시 칸쿤을 여행한다. 톡파원 25시 71회의 방송 시간, 재방송, 시청률, 출연진과 함께 회차 정보를 살펴보자.
톡파원25시 71회 방송정보
톡파원25시 방송시간
71회: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72회: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톡파원25시 시청률
전국 시청률: 3.173%
수도권 시청률: 3.193%
톡파원25시 재방송
날짜 | JTBC | JTBC2 | JTBC4 |
7월 18일 (화) | 15:40 71회 | 17:05 71회 | 14:24 68회 |
7월 19일 (수) | 14:00 70회 | 07:20 71회 12:50 71회 |
|
7월 20일 (목) | 11:00 71회 | 06:00 71회 20:00 71회 |
13:00 67회 |
7월 21일 (금) | 08:00 71회 | 06:00 71회 17:20 71회 |
10:20 68회 |
7월 22일 (토) | 13:30 71회 | 08:00 4회 15:20 71회 |
19:30 67회 21:10 68회 |
7월 23일 (일) | 00:00 71회 | 06:00 10회 | 13:00 2회 23:10 68회 |
7월 24일 (월) | 08:00 20:50 72회 본방 |
22:30 | 06:00 13:20 |
톡파원25시 출연진
튀르키예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알파고가 파키스탄 톡파원이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알파고는 1988년생으로 충남대 정치외교, 중어중문학과와 서울대대학원 외교학을 전공했다. 모국어인 튀르키예어와 쿠르드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구사하며, 한국에서 결혼하여 기자,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튀르키예 이름이 '시나씨 알파고'로 알파고가 원래 성씨이다.
지난주에 이은 마카오 2탄으로 홍콩 톡파원 박예슬과 김숙이 마카오의 맛집과 음식을 소개한다. 박예슬은 홍콩인 남편과 결혼하여 홍콩에 6년째 살고 있고, 톡파원 25시 세계의 집 편에서 본인이 살고 있는 고층 아파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밝은 성격으로 김숙을 언니로 부르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다.
강경륜은 멕시코 톡파원으로 2023년 5월 8일 방영된 61회부터 출연하기 시작해, 이번 71회가 두 번째 출연이다. 강경륜 톡파원은 멕시코 거주 2년 차로 '오빠 꼬레아노'라는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한국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76만 명 구독하는 인기를 끌고 있고 귀여운 외모의 강경륜을 볼 수 있다.
멕시코 톡파원 강경륜의 유튜브 '오빠꼬레아노'
톡파원25시 71회 회차정보
마카오 2탄(박예슬 & 김숙 톡파원) - 타이파 빌리지
마카오의 타이파 빌리지는 어촌마을에서 관광지로 변신한 곳으로 유럽풍 건물과 맛집이 가득하다. 미슐랭에 선정된 식당만 20곳이 넘는다. 박예슬과 김숙과 함께 맛카오 먹방 미식 투어를 시작해 보자!
성창반점의 통게죽
게죽 맛집으로 게를 통째로 넣어 끓인 죽이다. 짜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에 게맛과 파향이 코를 스친다. 껍질은 우리가 보통 먹는 참게보다 훨씬 딱딱하고, 딱딱한 껍질에 속살이 감춰져 있다.
주빠빠오
마카오식 햄버거 주빠빠오(猪扒包)는 빵사이에 통째로 구운 양념이 밴 돼지갈비가 들어있다. 기본 주빠빠오가 한국돈으로 6천 원이고 촉촉한 계란말이가 들어간 달걀주빠빠오는 7천 원이다. 세트로 주는 밀크티와 같이 마시면 딱 좋다.
매캐니즈 식당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부터 먹어오던 포르투갈 퓨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메뉴판에는 714가지 음식이 가득하다. 이 많은 음식 중에서 박예슬은 김숙을 위해 크림조개수프, 대구살볶음밥을 시킨다. 김숙이 극찬한 크림조개스푸는 벨기에 음식 홍합크림스튜와 비슷한 풍미를 자아낸다.
엠인엠(M in M) 쇼핑몰
마카오 쇼핑몰 엠인엠에서는 다양한 마카오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숙은 쇼핑몰에서 톡파원25시 멤버들을 위해 포르투갈 와인, 마카오 고량주 등의 주류와 함께 전현무를 위한 맞춤 티셔츠를 사 온다. 전현무를 닮은 캐릭터가 티셔츠에 새겨져 있는데, 포르투갈 춤을 추는 무용수를 상징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완탕면(雲吞麵)
완탕(雲吞)은 '구름을 삼키다'라는 뜻으로 완탕면 명소 2곳의 맛을 비교한다.
웡치케이(Wong Chi Kei, 黃枝記)
1946년 개업한 곳으로 마카오의 대표적인 완탕면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박예슬과 김숙은 에그누들이 들어간 새우완탕면과 만두피튀김을 주문하는데, 에그누들을 후루룩 면치기 하고 새운완탕을 매콤한 칠리 오일 소스에 찍어 먹는다. 만두피튀김 안에는 통새우가 들어가 있고, 전용 소스에 찍어 먹는다. 웡치케이 본점은 아래에서 소개되는 량경기식품과 가까이에 별도로 있다.
* 주소 : 17 Senado Square, Macau(議事亭前地17號), 세인트 폴 성당 유적에서 가깝다.
량경기식품(梁慶記食品)
골목에 있는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미슐랭 완탕면 맛집으로 웡치케이 본점과 가까이 있다. 새우완탕면을 주문한다. 국물 맛이 깊고, 면발이 쭉쭉 풀린다. 완탕까지 먹어본 김숙과 박예슬은 '량경기'의 완탕면이 더 맛있다고 추천한다.
* 주소 : 61 R. de Cinco de Outubro, Macau
파키스탄 라호르
파키스탄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인구 2억 4천만 명의 세계 5위의 인구 대국이다. 2차 대전중에 종교 문제로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되고, 1971년에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한다.
신라 시대 혜초 스님이 기록한 왕오천축국전에 파키스탄 방문이 나온다. 파키스탄은 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되어 있는 치안이 불안한 나라로, 아프가니스탄 인접되어 있고 테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오늘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이어 파키스탄 제2의 도시로 경제와 교통이 발달하고, 수많은 문명이 교차한 문화 수도인 '라호르'로 떠나보자.
라호르성
라호르는 16세기 무굴제국의 수도로 인도의 황금시대를 이끌어간 곳이다. 무굴제국은 16~19세기 동안 인도와 파키스탄을 아우르는 이슬람 대제국을 건설하여 전 세계 무역을 장악하고 인도의 르네상스를 꽃피웠다.
라호르 성벽에는 모자이크로 꾸민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이 펼쳐져 있다. 7,000제곱미터의 석재와 타일을 붙인 성벽에 코끼리, 황제가 즐기던 오락, 사냥 등의 그림이 표현되어 있다. 성벽 사이에는 '샤 부르즈게이트'라는 황족들만이 이용한 성문이 있고 성문을 지나면 황족을 태운 코끼리가 지나다니던 코끼리 길이 있다.
쉬쉬마할은 거울 궁전이라는 뜻으로 거울조각과 보석으로 만든 벽면에 가득하다. 5대 황제 샤 자한은 황후 뭄타즈 마할이 꿈에서 본 별을 아쉬워하자 이 궁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황후는 1631년에 사망하고 궁전은 1632년에서야 완공되었다.
우리가 잘 아는 타지마할은 샤 자한이 아내를 그리워하면서 지은 궁전이다. 샤 자한은 아들에 의해 왕위를 박탈당하고 요새에 감금되어 지내면서 그나마 타지마할을 보면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바드샤히 사원은 17세기 완공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슬람 사원이었다. 10만 명을 수용하고, 기도실에는 1만 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기도실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기도실은 돔 구조와 벽에 비어 있는 공간을 통해 소리가 공간 전체에 퍼지는 구조이다.
와가 검문소
파키스탄과 인도의 국경 옆에 있는 라호르 근처에는 유명한 와가 국경 검문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해지기 2시간 전부터 두 나라가 국기 하강식을 하는데, 1959년부터 매일 인도와 파키스탄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매일 각자의 나라를 응원하러 사람들이 모이고, 파키스탄의 장애인 응원 단장이 등장해 분위기를 돋운다.
국기 하강식을 거행하는 군인은 상대 나라보다 더 높이 발차기를 하며 신경전을 벌인다. 보통 두 시간 넘게 진행하는데 이제는 관광객이 구경하는 행사처럼 자리 잡았다.
라호르 구시가지
라호르 구시가지에서는 택시보다는 '오토 릭샤'를 주로 타고 다니다. 알파고는 길거리 바버숍에서 면도를 해보는데, 면도가 끝난 후에는 명반석을 발라 소독한다.
아나르 칼리 시장은 신시장(전통 공예품과 자수)과 구시장(먹거리 야시장)으로 나뉘는데 알파고는 구시장에서 유제품을 튀겨 만든 굴랍자문 디저트를 먹고, 천연칫솔로 사용하는 미즈왁 나뭇가지를 구입한다. 미즈왁 나무는 섬유질이 많고 치석과 치아 세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알려져 파키스탄에서는 천연칫솔로 사용한다.
멕시코 칸쿤(강경륜 톡파원)
강경륜 톡파원이 카리브해에 있는 허니문의 성지 멕시코 칸쿤을 소개한다.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럽의 이비자처럼 젊은이들이 청춘을 불사르는 곳이다. 칸쿤은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가 1970년 개발로 세계적인 휴양지로 변신했다.
MUSA
MUSA는 Museo Subacuatico de Arte(수중 미술 박물관)의 약자로 바닷속을 잠수해서 조각상을 감상하는 세계 최대 해저 박물관이다. 영국 조각가 제이슨 테일러의 기획으로 탄생한 수중 박물관으로 약 400여 점의 조각상이 있다. 대표적으로 산호의 성장을 기다리는 '희망의 정원사', '폭탄', '이해' 등의 작품이 바닷속 물고기 사이에 놓여 있다.
치첸 이트사
약 5세기 이후 마야 문명의 이트사족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건설한 도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신전으로 사용된 엘 카스티요(El Castillo)는 91개의 계단이 있고, 4면을 더하면 364개, 위에 하나를 더해 총 365개의 계단이 있다.
엘 카스티요의 뱀 머리 조각 부분은 춘분과 추분에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착시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고, 엘 카스티요 앞에서 박수를 치면 메아리가 되어 '케찰'이라는 새가 내는 독특한 소리가 난다.
길이 170미터, 폭 68미터의 구기 경기장은 '포타폭'이라는 허벅지로 공을 차 골을 넣는 구기 종목을 경기하던 곳으로, 경기에서 이긴 자의 심장을 꺼내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익킬세노테
'신성한 우물'이라는 뜻을 가진 세노테는 지하수와 비가 모여 웅덩이가 만들어진 곳으로 유카탄 반도 곳곳에 7천 개가 넘는 세토테가 있다. 그중에서 익킬세노테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세노테로 많은 관광객이 다이빙과 수영은 즐기고, 맑은 물에서 사는 수많은 물고기와 거북이를 구경할 수 있다.
칸쿤 근처에 있는 천연 테마파크 XPLOR(스플로르)에서는 다양한 집라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강경륜은 강을 가로지른 집라인을 타고 가다가 마지막에는 강물로 들어가 수영하는 코스를 즐긴다.
나 비오스(NAVIOS)
니춥텐 라군에 있는 수상 식당인 나비오스로 가보자. 나 비오스에서는 물 위에서 카리브해의 노을을 보면서 식사하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강경륜 톡파원은 신선한 해산물에 매콤한 고추와 오징어 먹물로 만든 소스를 뿌린 멕시코식 물회 '아구아칠레'와 구운 골수와 문어를 타코와 살사 소스를 곁들여 먹는 'Tuétano Con Pulpo'를 석양을 보며 맛있게 먹는다.
톡파원 25시 71회에서는 홍콩 톡파원 박예슬과 출장 특파원 김숙의 마카오 2탄, 알파고의 파키스탄 라호르, 강경륜이 소개하는 멕시코 칸쿤을 여행해 보았다. 다음 주에는 팬텀싱어 4 준우승 그룹 포르테나의 서영택과 오스틴 킴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어바웃 타임" 촬영지인 영국 콘월, 스페인 김범수 특파원이 그라나다로 가서 현빈이 출연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지, 플라멩코 공연, 타파스 문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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