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방영된 톡파원25시 69회는 오영욱 건축가가 게스트로 출연하고 스페인 김범수 톡파원이 포르멘테라섬과 마요르카를 여행하고, 프랑스 문주 톡파원이 카르카손을 소개한다. 세계의 집 편으로 남아공 장윤정, 덴마크 장윤주 톡파원의 본인들의 신혼집을 가격과 함께 공개한다. 톡파원25시 69회의 방송 시간, 재방송, 시청률, 출연진, 회차정보를 확인해 보자.
톡파원25시 69회 방송정보
톡파원25시 방송 시간
69회 : 2023년 7월 03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70회 :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톡파원25시 69회 시청률
전국 시청률 : 3.136%
수도권 시청률 : 3.288%
톡파원25시 69회 재방송
날짜 | JTBC | JTBC2 | JTBC4 |
7월 04일 (화) | 16:50 69회 | 00:06 69회 11:40 69회 17:10 69회 |
03:58 3회 21:20 66회 |
7월 05일 (수) | 00:00 69회 11:20 69회 |
08:00 69회 | 06:00 66회 09:20 65회 |
7월 06일 (목) | 15:50 69회 | 02:40 69회 06:00 22회 |
|
7월 07일 (금) | 06:00 69회 | 06:00 65회 | |
7월 08일 (토) | 13:30 69회 18:30 69회 |
15:00 69회 | 06:00 66회 21:20 66회 |
7월 09일 (일) | 19:00 9회 | 02:30 3회 06:00 64회 |
|
7월 10일 (월) | 20:50 70회 본방 |
톡파원25시 69회 출연진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영욱 건축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영욱 건축가는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많이 활동하고, "오기사디자인" 건축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69회 세계의 집 편에서는 집값을 예측할 때 전현무 MC가 건축가인 오영욱이 제시한 집값에 근접한 금액을 써내지만 번번이 어긋나자 전현무가 실망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찬원이 오영욱 건축가에게 "안 가본 곳 중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라고 물어보자 칭찬에 인색하다는 인상이 있는 타일러가 좋은 질문이라고 칭찬하고, 이찬원은 타일러의 칭찬에 감격한다. 오영욱 건축가는 "아직 안 가본 곳이 많다며 튀르키예, 파키스탄과 인근 지역을 꼭 가보고 싶어 아껴두고 있다"라고 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총 4명의 톡파원이 출동한다. 스페인의 김범수 톡파원이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추천한 포르멘테라섬을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이 있는 마요르카섬과 함께 다녀오고, 프랑스의 문주 톡파원은 프랑스 남부의 요새 도시이자 운하가 관통하는 카르카손을 다녀왔다. 카르카손은 임승휘 교수가 추천한 곳이기도 하다.
세계의 집 4탄으로 남아공 장윤정 톡파원이 남아공 신혼집과 300평 규모의 시부모댁 단독주택을 집값과 함께 공개하고, 덴마크의 장윤주 톡파원도 브뢴뷔에 있는 단란한 신혼집과 역시 300평 규모의 덴마크식 시부모댁 단독주택을 대공개한다.
톡파원25시 69회 회차정보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
포르멘테라섬(Formentera)
포르멘테라섬은 지중해에 있는 스페인의 발레아레스 제도에 있는 섬의 하나로 이비자(Ibiza) 섬 아래에 있어 '이비자섬의 여동생'으로 불리는 손꼽히는 휴양 명소이다. 다니엘도 어렸을 때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아주 좋아하는 곳이라고 칭찬한다.
이예테스 해변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450미터 길이의 모래사장이 지중해를 동서로 나누면서 삐죽 튀어나오면서 펼쳐져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환상적인 모래사장에서 한가로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포르멘테라섬의 남쪽 끝에 가면 칼 데 바르바리아(Cap de Barbaria) 등대가 100미터의 수직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참고로 빨간 등대는 오른쪽은 위험하는 것을 표시하고, 하얀 등대는 왼쪽이 위험한 것을 표시한다고 한다.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사이로 배들이 다니라는 뜻이라고 한다.
김범수 톡파원은 등대 주변에 있는 코바 포라다다 동굴에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데, 동굴 끝에 서서 보는 지중해의 풍광은 아무런 인공물이 없는 원시적인 모습의 바다를 느끼게 한다.
마요르카섬(Mayouka)
마요르카는 발레아레스 제도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제주도의 두 배 크기로 연간 300일 이상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휴양지다. 호안 미로와 쇼팽 등의 유명인이 좋아한 휴양지로 특히 독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팔마 산타 마리아 성당은 높이 121미터, 너비 55미터의 크기로 , 13세기에 짓기 시작해 예산 부족으로 1630년에서야 완공했다고 한다. 1851년 지진으로 훼손되고 안토니 가우디가 성당 재건에 일부 참여했다고 한다.
높은 제단 위에 설치된 캐노피인 '발다치노'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아름다운 빛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빛의 대성당'으로 불리는 이곳에는 매년 11월 11일과 2월 2일 성당 앞뒤에 있는 원형 스테인드글라스에 빛이 비치며 8 자 모양을 만드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인다.
마요르카는 석회암 기반의 섬으로 수백 개의 석회암 동굴이 있고 이 중 용의 동굴이라는 뜻을 가진 드라크 동굴이 가장 유명하다. 입장료 2만 4천 원을 내고 들어가면 용의 이빨을 연상케 하는 수많은 종유석들이 보인다.
1,100만 년~530만 년 사이에 만들어진 동굴 내부로 가면 길이 117 미터, 폭 30미터, 깊이 4~12 미터의 마르텔 호수에서 나룻배를 타고 동굴을 구경한다.
마요르카 여행 - 인구, 역사, 기후, 관광지, 비행시간
프랑스 카르카손
임승휘 교수 추천한 곳으로 로마 시대 때부터 요새가 건축되기 시작한 프랑스 남부의 요새 도시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모드강 동쪽은 구시가지, 서쪽은 신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문주 톡파원을 따라가 본다.
시테성(Cité de Carcassonne)
시테성에는 프랑스 중세 시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데 입구에는 카르카스 공주의 동상이 있다. 12세기 로마 대신 이슬람이 점령했을 당시 프랑스군이 쳐들어오자 카르카스 공주가 성채 방어를 지휘하면서 밀을 먹여 살 찌운 돼지를 성밖으로 던져 성 안의 양식이 풍부하게 보이는 위장술을 펼쳐 프랑스군이 포위작전을 포기하고 물러가게 했다는 전설이 있고, 이때 공주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도 카르카손이라고 지어졌다.
시테성 안의 또 다른 성인 콩탈성 2층에 있는 고고학 미술관에는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의 아치 등 고대 유물이 가득 전시되어 있다.
미디 운하
미디 운하는 대서양과 지중해를 잇는 240km의 거대운하로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보트 투어 명소이다. 수심 2미터의 미디 운하는 당시 수작업으로 운하를 팠다고 한다. 운하를 따라가다 보면 퐁세란느 수문이 나오는 데 7개의 문과 6개의 물계단이 있어 물계단마다 물이 차올라야 다음 코스로 이동할 수 있다.
문주 톡파원은 자신의 별명이 '코리안 엘튼 존'이라며 배 위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
세계의 집 4탄 남아공 편
블루버그스트랜드 장윤정 신혼집
장윤정과 티안의 신혼집 아파트를 공개한다. 아파트 경내에 들어서니 햇빛이 강하여 주차장마다 천막을 쳐 놓았다. 남아공은 땅이 넓어 지하 주차장이 적은 편이다. 54제곱미터(16평)의 장윤정 신혼집은 한국 신축 오피스텔과 비슷한 분위기로 남편 티안은 장윤정이 해준 한국 음식 중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
남반구에 있는 남아공에서는 북쪽에서 해가 들어오므로 북향집이 인기라고 한다. 특이한 점은 물, 전기, 가스를 휴대폰보다 조금 큰 기계에 충전하여 사용하는데, 물, 전기, 가스를 선불 방식으로 마트에서 구입해 충전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남아공 사회의 부정부패로 인한 요금폭탄 피해를 막기 위해 이런 시스템이 생겨났다고 한다.
남아공은 치안이 불안하여 아파트마다 전기 펜스가 기본이고, 24시간 경비원이 근무하며, 아파트 출입은 등록된 지문으로 가능하다. 보안이 집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한다. 장윤주 톡파원이 살고 있는 신혼집 아파트는 월세가 65만 원이고, 케이프타운 중심가는 84만 원 정도 한다고 한다.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요하네스버그 단독주택
장윤주 톡파원의 시댁이 있는 요하네스버그로 가보자. 장윤주의 시댁은 토지 1,000제곱미터(306평)에 건평이 360제곱미터(109평)로 방 4개, 수영장, 차고, 게스트룸, 뒷마당이 있다. 전기펜스 기본이고 창문도 방범 창문에다가 보안을 위해 큰 개를 기른다.
안으로 들어가니 특이한 점은 베이커리 공간이 별도로 있고, 바비큐를 구워 먹는 브라이 구역이 있다. 장윤주의 시어머니는 한국에 갔을 때 집열쇠를 문 근처에 놓아두는 문화가 신기했고 한국의 치안이 좋은 것에 놀랐다고 한다. 온돌 시스템도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갑자기 불이 꺼진다. 남아공은 전기가 부족해서 정전 시간을 미리 공지하고 전기를 일정 시간 동안 끈다고 한다. 8단계의 정전 시스템이 있는데, 8단계로 가면 32시간마다 16시간이 정전된다.
남아공은 발전소를 독점 운영하여 부정부패가 심하여 이런 시스템이 생겼다고 한다. 장윤주의 시아버지는 전기가 나가자 집에 있는 발전기 가동한다. 요하네스버그 단독주택의 매매가 2억 5천만 원으로 저렴하다. 남아공의 집값은 매매나 월세 모두 저렴한 편이다.
세계의 집 4탄 덴마크 편
브뢴뷔 장윤주 신혼집
코펜하겐에서 기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브뢴뷔라는 곳이다. 장윤주의 신혼집은 기차역까지 2분 거리로 집 주변에는 상점, 도서관, 축구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다. 이곳은 남편이 10년 동안 대기한 후에 들어온 임대 아파트로, 덴마크는 공공 임대 주택 제도가 매우 발달해서 5채 중 1채가 공공 임대 주택이라고 한다.
공공 임대 주택을 예약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대신 수년에서 10년 내외의 기간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 코펜하겐 중심부는 20~30년 대기하기도 한다고 한다.
덴마크에서는 1층을 0층으로 인식하고 0층 거주자에겐 암묵적으로 문지기 역할을 기대해서 위층 사람이 없으면 대신 택배기사를 위해 문을 열어 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장윤주의 신혼집은 66제곱미터(20평)로 방 2개, 거실 1개 등이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덴마크는 휘게 문화라 하여 백색 형광등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신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여러 개의 간접 조명을 주로 사용한다. 햇빛이 소중하고 범죄율이 낮아 커튼이 별로 없는 것도 특징이다.
덴마크에서는 커피라테 한 잔이 8,600원으로 커피값이 전 세계에서 제일 비싼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장윤주 톡파원은 가정용 커피 머신을 사용한다. 덴마크는 백야 현상이 있어 침실에는 커튼이 있다. 집에 세탁기가 없고, 지하에 있는 공용 세탁실을 무료로 이용한다고 한다.
장윤주 톡파원의 공공 임대 주택 월세는 120만 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는데, 같은 조건일 경우 코펜하겐 외곽은 월세가 200~300만 원, 코펜하겐 시내는 300~400만 원 정도로 매우 비싸다고 한다.
단독 주택
근처에 있는 장윤주 톡파원의 시부모님 집을 구경해 보자. 대지 1,000제곱미터(300평)에 건평이 50평이다. 방 3개, 거실 1개가 있고, 방 1개는 손주들을 위한 놀이방으로 꾸몄다. 주방에는 세계 최고의 도자기 브랜드인 로열 코펜하겐 식기가 있다. 야외에는 수영장, 바비큐 그릴, 힐링 정원이 있어 가족들이 모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의 매매가는 9억 3천만 원이다.
스페인 김범수가 소개하는 포르멘테라와 마요르카섬, 프랑스 문주가 보여주는 카르카손, 남아공 장윤정 톡파원의 신혼집, 덴마크 장윤주 톡파원의 신혼집을 보여준 톡파원25시 69회의 방송 시간, 재방송, 시청률, 출연진, 회차정보를 살펴보았다. 다음 주에는 프랑스 칸 영화제를 문주와 배우 이선균이 공동으로 소개하고, 마카오에는 홍콩 박예슬 톡파원과 김숙 출장 톡파원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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