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방영된 톡파원 25시 74회에는 조지아 톡파원 김재연이 아제르바이잔을 소개하고, 프랑스 톡파원 문주가 부자나라 모나코를 다녀온다. 이탈리아 톡파원 현준역은 피사의 탑과 밀라노를 소개하고, 뉴톡 벨기에 톡파원 김성은은 벨기에 겐트를 여행한다. 역깡 심용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톡파원 25시 73회의 방송 시간, 재방송, 시청률, 출연진, 회차정보를 살펴보자.
톡파원 25시 73회 방영정보
톡파원 25시 방송시간
- 73회: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 74회: 2023년 8월 07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톡파원 25시 시청률
- 전국 시청률: 3.557%
- 수도권 시청률: 3.993%
톡파원 25시 재방송
| 날짜 | JTBC | JTBC2 | JTBC4 |
| 8월 1일 (화) | 15:40 73회 23:40 73회 |
18:33 73회 | 14:17 70회 |
| 8월 2일 (수) | 05:15 11회 07:20 73회 15:30 73회 |
09:20 70회 | |
| 8월 3일 (목) | 11:00 73회 | 06:00 73회 19:50 73회 |
05:10 6회 06:00 70회 23:40 7회 |
| 8월 4일 (금) | 08:00 73회 | 17:20 73회 | |
| 8월 5일 (토) | 13:30 73회 | 15:30 73회 | 03:50 6회 08:40 70회 22:30 69회 |
| 8월 6일 (일) | 05:30 5회 06:00 65회 09:00 70회 |
||
| 8월 7일 (월) | 08:00 20:50 74회 본방 |
22:30 | 06:00 |
톡파원 25시 출연진ㆍ톡파원
역사깡패 심용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심용환은 심용환역사 & 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성공회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도 아제르바이잔의 역사 등 가려운 부분을 긁어준다.
73회에서는 조지아 톡파원 김재연이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를 소개하고, 프랑스 문주 톡파원이 부자나라 모나코를 자세히 알려준다. 이탈리아 현준역 톡파원은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와 밀라노 대성당으로 유명한 밀라노를 다녀온다.
오늘 처음 출연하는 벨기에 톡파원 김성은은 현재 벨기에 왕립 음악원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나이는 26살이다. 재미있는 손동작, 발동작에 활발한 성격으로 첫회부터 긴장하지 않고 벨기에의 겐트를 소개한다. 첫 출연으로 의욕이 넘치다 보니 1.2리터 맥주를 앉은자리에서 다 마셔버리는 통 큰 톡파원이다.
톡파원 25시 73회 회차정보
아제르바이잔 바쿠
아제르바이잔은 코카서스 산맥 사이에 있는 코카서스 3국인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최초의 유전인 바쿠 유전과 무려 4천억 원을 들여 지은 불 모양의 빌딩이 유명하다. 불과 나라가 합쳐진 말인 아제르바이잔은 신성한 불의 나라, 영원한 불의 나라로 불린다. 수도는 바쿠이고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쉬르반샤 궁전
쉬르반샤 왕조가 15세기에 완성한 궁전으로 궁전 안에는 쉬르반샤 왕실 묘와 궁전 목욕탕 등이 있다. 쉬르반샤 왕실 묘에는 칼릴룰라 1세의 어머니와 아들, 칼릴룰라 왕과 왕비의 묘가 있다. 이슬람교는 형상을 그리는 그리는 것을 금지하여 기하학적 무늬, 꽃, 과일 문양의 아라베스크 문양이 발달했는데, 인도 타지마할, 예루살렘 바위의 돔,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과 함께 쉬르반샤 궁전에도 사용되고 있다.
전통 음식점
김재연 톡파원은 전통 악기와 전통 노래를 연주하는 아제르바이잔 전통 음식점에서 포도잎 돌마(dolma, 다진 고기, 쌀, 향신료를 포도잎에 넣고 돌돌 말은 것)를 요거트 소스에 찍어 먹고, 양고기 등을 넣고 구운 구탑(qutab), 양갈비를 맛본다.
야나르다그(YANARDAG)
야나르다그에 오니 바위가 불타고 있다. 이곳은 4천 년 동안 불이 꺼지지 않는 곳으로 14세기에 마르코폴로도 이곳을 방문하고 기록에 남겼다. 불에 탄다는 뜻의 '야나르'와 산이라는 뜻의 '다그'가 합쳐진 말인 야나르다그는 지하에서 천연가스가 새어 나오고 있어서 계속해서 불이 붙어 타는 것이라고 한다.
고부스탄(QOBUSTAN)
고부스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선사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고학자들의 성지다. 돌이라는 뜻의 '고부'와 땅이라는 뜻의 '스탄'이 합쳐진 말로, 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유적지가 가득하다. 이곳은 아주 오래전에는 숲과 호수였지만 염분이 있는 카스피해가 들어오면서 식물이 멸종했다.
4만 년 전 이후에 새겨진 6,200개의 암각화가 가득하다. 얄리얄리 댄스의 암각화(곡식 수확 후 추는 춤), 배 암각화(노르웨이 정부가 관심 많음)와 사슴, 양 등 각종 동물의 암각화가 많다. 특히, 황소의 암각화가 유난히 많다.
진흙화산에 가면 진흙이 화산처럼 분출되고 있다. 천연가스와 물이 진흙을 밀어 올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 세계의 절반인 300개가 아제르바이잔에 있다. 온도는 22~23도 정도여서 피부에 좋다고 하여 진흙화산에 들어가 진흙목욕을 하기도 한다.
모나코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로 여의도와 비슷한 면적이다. 인구의 삼분의 일이 백만장자이고 평균자산이 130억 인 부자 나라로 소득세가 없다.
모나코 대성당
모나코 대성당은 할리우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1956년)과 장례식이 열린 곳이다. 1955년 칸 영화제에 참가한 그레이스 켈리에게 모나코 대공 레니에 3세가 청혼했고 결혼했다.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그레이스 켈리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결혼식에는 3천만 명의 하객이 참석했고, 축의금은 모나코 국가 예산의 절반에 달했고, 그레이스 켈리는 현재 가치 500억 원에 달하는 10캐럿의 다이아를 받았다고 한다.
그레이스 켈리와 남편 레니에 3세는 결혼 생활 동안 계속해서 부부싸움을 벌였고,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그레이스 켈리는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멈춰버린 것에 실망했고 우울한 결혼생활을 보내야 했다.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은 모나코 대성당에 같이 있다.
모나코 대공궁
모나코 대공궁은 모나코 대공이 사는 궁전으로 그레이스 켈리 가족의 초상화가 있다. 레니에 3세, 그레이스 켈리, 알베르 2세 왕자, 스테파니 공주, 카롤린 공주가 초상화에 있다. 이 중에 스테파니 공주는 신분과 나이를 가리지 않은 연애로 유명하다. 대공궁 절벽에서 바라보는 모나코와 바다 전망이 시원하다.
S.A.S 자동차 컬렉션
부자 나라답게 모나코의 길거리에는 슈퍼카가 즐비하다. 레니에 3세는 자동차 수집광이었고, 그가 수집한 자동차를 모아 놓은 박물관이 1993년 개관한 S.A.S 자동차 컬렉션이다.
이곳에는 100대 이상의 올드카가 전시되어 있는데, 레이아 엘리카(1919년, 최대 시속 110km), 영화 "나는 결백하다(1955)"에서 그레이스 켈리와 캐리 그랜트가 운전했던 자동차인 선빔 알파인 마크Ⅰ(1954년), 켈리를 궁전으로 호송했던 자동차인 크라이슬러 임페리얼(1956), 람보르기니 미우라(1966) 등을 볼 수 있다.
매년 5월이 되면 모나코에서 포뮬러 원(F1) 자동차 경주가 열린다. 좁은 일반도로를 달리는 높은 난이도로 악명 높은데 특히 페어몬트 헤어핀 구간이 가장 유명하다.
카지노
모나코의 카지노는 유명인과 주요 인사들이 모인 사교장 역할을 해왔는데, 007 시리즈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Golden eye", "분노의 질주 5"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로비에 있는 루이 14세 동상의 말 무릎을 만지면서 행운이 온다고 한다.
이탈리아 피사 & 밀라노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은 높이 58.36미터, 무게 약 14,500톤에 달하는 원형탑으로 1173년 착공을 시작했는데, 3층을 건설한 뒤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원인은 땅 속을 3미터밖에 파지 않아 지반 공사가 부실했고, 지반이 습지여서 약했기 때문이다.
피사의 사탑은 탑을 배경으로 특이한 인증사진을 찍는 곳으로 유명하며 현준역 톡파원도 멋진 포즈의 인증사진을 남긴다. 피사의 사탑 계단은 하도 많은 사람이 다녀가서 계단이 움푹 파여 있다. 갈릴레이가 낙체 실험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밀라노 대성당
밀라노 대성당은 길이 157미터, 너비 92미터, 높이 108미터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135개의 첨탑과 3,159개의 조각상을 가진 웅장한 성당이다. 1386년에 건축을 시작해서 579년이 지난 1965년에서야 완공되었다. 성당 내부에는 52개의 기둥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성당 지붕에 올라가면 135개의 첨탑마다 성인들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135개의 첨탑 중 가장 중심에 있고 가장 높은 첨탑에는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마돈니나가 세워져 있다. 마돈니나 첨탑은 밀라노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이었는데, 이후 마돈니나보다 높은 건물을 세울 경우에는 그 건물에도 마돈니나 동상이 세운다고 한다.
벨기에 겐트
벨기에의 뉴톡파원 김성은이 벨기에의 겐트로 우리를 안내한다. 겐트는 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많은 대학이 있는 교육과 문화 중심지이기도 하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겐트로 떠나보자.
겐트 제단화
겐트의 수호성인 Bavo의 이름을 본떠 지은 '성 바보 성당'에 가면 제단 뒤에 수직으로 세워져 있는 제단화가 유명하다. 겐트 제단화는 북부 르네상스 예술을 표현하고 있는데, 반 에이크 형제가 1432년 완성했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12개 패널에 표현한 작품들로 역사상 가장 많이 도난당한 그림이라고 한다. 왼쪽 아래에 있어야 할 '정의로운 심판관'이라는 그림은 아직도 발견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라벤스틴성
그라벤스틴성은 843년이 된 성으로 겐트 시내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1180~1353년 플랑드르 백작의 개인공간으로 사용하다가, 이후 400년간 법원과 감옥으로 사용되어 왔다. 내부에는 중세시대의 다양한 무기와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죄수들을 수감했던 지하감옥을 볼 수 있다.
중세시대 화장실도 구경할 수 있는데 화장실 구멍은 곧바로 강으로 통해 있다. 성꼭대기에서는 겐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겐트 펍
벨기에 맥주 문화는 유네스코 무형문화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벨기에는 약 1,500여 종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김성은 톡파원이 방문한 겐트 펍에도 약 500가지의 맥주가 있다. 김성은 톡파원은 이곳의 시그니처 맥주인 '맥스 비어'를 주문한다.
겐트 펍에서는 맥주마다 서로 다른 전용 잔이 있다. 도수 7.5도의 맥스 비어는 1미터는 되어 보이는 1.2리터짜리 길쭉한 잔에 담겨 나온다. 특이하게도 이곳에서는 술잔을 그냥 가져가는 사람이 많아 신발을 맡겨야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맡긴 신발은 천장에 매달아 놓았다가 나갈 때 찾는다.
김성은 톡파원은 1.2리터의 맥스 비어를 앉은자리에서 호탕하게 비우고 신발을 찾아온다.
톡파원 25시 73회의 방송 시간, 재방송, 시청률, 출연진, 회차정보를 살펴보았다. 조지아 톡파원 김재연의 아제르바이잔 바쿠 여행, 프랑스 톡파원 문주의 모나코 여행, 이탈리아 톡파원 현준역의 피사와 밀라노 여행, 벨기에 톡파원 김성은의 겐트여행을 따라가 보았다.
다음 주에는 카라의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하고 도쿄에서 이찬원, 타쿠야가 어트랙션 모험을 즐기고, 전현무, 유재윤은 전 세계 교자들이 전부 모인 도쿄의 교자 타운을 방문한다. 뉴질랜드의 화산 물기둥, 마오리족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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