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ETF,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들여다보기

전기차는 이제 막 상용화로 접어든 촉망받는 산업 분야이고, 코로나 이후 중국의 리오프닝과 전기차 분야에서의 중국의 약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 전기차 ETF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투자가 쏠리는 요즘, 유일하게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ETF인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의 운용정보와 수익률을 살펴보자.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상품정보

 

 

 

 

기본정보

ETF 명칭

미래에셋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증권상장지수 투자신탁(주식-파생형)

ETF 규모

2,852,296,990,281원(2조 8,520조)

종목코드

371460

거래단위

1주

최초상장일

2020년 12월 8일

기초지수*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지수

 

*기초지수란 ETF가 추종하는 지수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비교지수, 벤치마크(Benchmark) 등으로도 불린다. 투자자는 ETF와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서로 비교해서 ETF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초지수 정보

기초지수 산출기관

Solactive AG (2007년 설립하여 본사가 프랑크프루트에 있는 독일 지수사업자이다.)

기초지수 개요

"Solactive China Electirc Vehicle and Battery" 지수는 중국 또는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의 전기차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이다. 완성차와 관련 부품, 배터리, 화학 기업까지 포괄적으로 포함한다. 중국, 홍콩,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와 관련 공급망 기업들을 총 20 종목까지 편입하고 있다.

기초지수 산출방식

유동주식 시가총액 가중방식

정기변경

1월과 7월 연 2회

기준일 및 기준지수

2017년 2월 6일의 지수를 1,000포인트의 기준지수로 삼는다.

 

 

 

 

운용정보

설정단위

40,000좌

환헤지

환헤지를 하지 않는다.

총 보수

연 0.49%(운용 : 0.41%, 지정참가 : 0.02%, 신탁 : 0.025%, 일반 사무 : 0.025%)

과세내용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과세(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과세 : Min(현금분배금, 과표 증분) x 15.4%

분배금 지급 기준일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지정참가회사 및 유동성공급자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수익정보

연도별 수익률(세전 수익률)

2020년 : 10.22% (기초지수 수익률 : 17.07%)

2021년 : 60.49% (기초지수 수익률 : 55.98%)

2022년 : -34.13% (기초지수 수익률 : -32.41%)

2023년 : -2.57%  (기초지수 수익률 : -3.92%)

 

관련뉴스

2023년 봄 3월 현재 테마형 ETF 중에서는 중국 전기차 투자하는 금액이 제일 많고, 그중에서도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에 1,157억 원이라는 자금이 투자되었다. 미 연준의 긴축 정책,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채권, 금, 달러 등의 안전 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부분이 나름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 전기차 부분에 투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중국의 리오프닝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이 최대 전기차 시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전기차 판매량 부진,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 등으로 작년과 올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전기차 산업은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핵심 부양하고 있는 산업이므로 주가의 방향성은 플러스 흐름으로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산업은 중장기적으로는 유망한 산업이라는 것이 공통된 견해이다. 중국 전기차 ETF는 단기적인 상황에 따른 부침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주된 견해이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이제 막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을 두고,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등이 경합을 벌일 것이고, 가장 큰 시장을 갖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의 수익률이 최근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장기적인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