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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장사천재 백사장 5회, 이탈리아 나폴리 출연진, 방송시간, 회차정보, 유리 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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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마라케시에서의 힘든 환경에서 밥장사에 도전한 장사천재 백사장은 이제 한식당이 한 곳도 있던 적인 없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 밥장사를 시작한다. 장사천재 백사장 5회의 방송기간과 기존의 이장우 멤버와 함께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새로운 출연진인 존박, 유리, 그리고 5회 회차정보를 살펴보자. 과연 나폴리에서의 한식 밥장사는 성공할 수 있을까?

 

 

장사천재 백사장 5회, 이탈리아 나폴리
장사천재 백사장, 이탈리아 나폴리

 

 

장사천재 백사장 5회 방송시간, 출연진

방송시간

2023년 4월 30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5회 방송

 

 

 

 

출연진

장사천재 백사장 5회부터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장사를 시작하는데, 새로운 멤버로 유리와 존박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한다. 백사장과 장우, 그리고 유리는 주방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존박은 나폴리 현지 아르바이트생 2명과 함께 홀에서 손님을 맞고 주문, 서빙, 계산까지 홀을 책임진다.  

 

존박

존박은 1988년생으로 본명은 존 앤드류 박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이다. 2010년 슈퍼스타 K2에서 특출 난 실력을 선보이며 허각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방송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tvN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 출연하여 능숙하게 서빙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경험자다.

 

유리

유리는 1989년생으로 본명은 권유리다. 우리가 잘 아는 소녀시대 멤버로 2007년 데뷔했다. 소녀시대에서는 메인댄서와 서브보컬로 맹활약했다. 가수생활 때부터 활발한 성격으로 건강한 이미지가 강하다. 유리는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는데, 나폴리 백반집의 쌈을 에스프레소 잔에 세팅하는 등의 센스를 보여주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합류하는 장사천재 백사장의 새로운 출연진 유리와 존박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합류하는 장사천재 백사장의 새로운 출연진 유리와 존박

 

 

 

 

촬영지

장사천재 백사장은 5회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된다. 이탈리아는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특히 나폴리는 피자의 고향이자 파스타, 와인, 치즈 등 음식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식사 때마다 반주를 하는 문화가 있어, 술잔이 아예 처음부터 세팅되는 곳도 많다고 한다. 5회에 나온 나이 지긋하신 손님이 자꾸 와인을 찾는 배경에는 이러한 음식 문화가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좀 더 살펴보자.

 

이탈리아 나폴리 소개

 

[이탈리아] 김민재 선수가 뛰는 나폴리!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김민재 선수가 뛰고 있는 만큼 스포츠 소식을 보면 나폴리(Naples)라는 도시 이름을 심심찮게 듣게 되는데요. 나폴리가 이탈리아의 도시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다음에 아는 것을 물어보면 막상

summerrainstory.tistory.com

 

 

 

 

장사천재 5회 회차정보

 

 

장사천재 백사장의 두 번째 도시, 이탈리아 나폴리
장사천재 백사장의 두 번째 도시, 이탈리아 나폴리

 

 

백사장과 장우는 나폴리 바닷가에서 존박과 유리를 만나 반가운 인사를 한다. 유리와 나폴리에서의 각오를 다지며 존박은 홀 매니저가 편할 것 같다고 하고, 유리는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면 의지를 불태운다. 장우와 유리는 모로코에서 고생하여 약간 지쳐 보이는 장우를 위로해 준다.

 

가게 인테리어 확인

백사장은 나폴리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가게 바깥쪽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썼다. 가게 외부에서 음식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가게 이름은 큼지막하게 백반집 간판이 걸렸다. 테이블 크기를 늘리기 위해 기존 테이블 위해 좀 더 큰 상판을 올려놓았고, 한식 먹는 방법을 중심으로 메뉴판을 만들어 벽에도 붙이고 테이블에도 올려놓는다. 한 상씩 서빙하기 위해 트레이도 제작하며 인테리어와 장사 집기 준비를 마친다. 

 

직원 면접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고, 홍보 마케팅으로 손님 끌어들이기에 적극적인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 백사장은 아르바이트생의 기준으로 연기력과 뻔뻔함을 갖춘 사람이면 좋겠다고 한다. 홀 매니저인 존박과 유리가 총 5명의 나폴리 청년들의 면접을 본다. 상황대처가 빠른 시모네, 가르메라, 6개월 한국 체류 경험이 있고 갈비만두를 사랑한다는 아리아나, 트와이스의 찐 팬이라는 안드레아, 한국어를 매우 잘하는 파비오까지 면접을 보고, 최종적으로 시모네와 파비오가 나폴리 백반집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힌다.

 

 

 

 

장보기

출연진은 장사 자본금 500만 원을 들고 나폴리 도매 마트로 가서 식자재를 구입한다. 이곳 도매마트는 나폴리의 자영업 사장님들이 장 보는 곳으로, 치즈, 프로슈토, 살라미 전통 햄, 피자 재료, 피자 삽 등이 가득하다. 동양 식재료 코너가 따로 있는데, 나폴리에는 일식당과 중식당이 많아 대부분 일본과 중국 식당에서 사용하는 소스들이다.

 

백사장에게 마트는 그 나라의 식재료를 마음껏 써볼 수 있는 놀이터다. 뇨끼로 떡볶이를 한다거나, 당면 대신 쌀국수 면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등 한국에서 사용하는 재료가 아니더라도 나폴리의 재료를 가지고 한식의 맛을 내는 것이 백사장의 능력이다. 존박이 회계총무를 맡아 첫날 구입한 식자재는 총 738유로어치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를 만들어볼까? 백사장의 놀이가 시작된다.

 

 

나폴리의 도매마트에서 식재료를 사는 출연진
나폴리의 도매마트에서 식재료를 사는 출연진

 

 

메뉴 선정

이탈리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의 음식 문화는 전채 요리, 제1요리, 제2요리, 후식 등으로 나누어져 차례차례 나오는 코스 요리 방식이다. 백사장은 우리나라의 방식대로 모든 요리를 한 상에 담는 한 상 정식으로 메뉴를 구상한다. 출연진 모두가 3시간 동안 브레인스토밍을 하여 첫 번째 메인요리를 제육볶음으로 정한다. 쌈 싸 먹는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신선한 쌈 채소와 수제 쌈장, 흰쌀밥과 소고기뭇국, 4가지 반찬을 한 상으로 하여 장사천재 백사장의 "제육 쌈밥 정식"이 탄생한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첫번째 메뉴, 제육 쌈밥 정식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첫번째 메뉴, 제육 쌈밥 정식

 

 

최종 준비

유리는 엔다이브, 로메인으로 상추쌈을 대신하여 센스 있게 에스프레소 잔에 꽂는다. 백사장은 반찬을 담을 때는 위로 쌓듯이 담으라고 코치해 주고, 제육 쌈밥 정식의 가격은 15유로로 결정한다. 테이블에도 쌈밥 테이블 지를 놓아주고, 카메라 감독님은 홍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음식 사진을 촬영한다.

 

백사장은 첫날 목표는 30인분 판매이고, 완판을 하면 회식을 하기로 공약한다. 전통주는 복분자주와 막걸리 각각 한 잔에 4유로이다. 제육볶음을 만들기 위해 장우는 능숙한 솜씨로 양파 등 재료손질에 들어간다. 존은 홀의 테이블과 잔돈 등 세팅을 마치고 슈퍼에 가서 제육볶음용 돼지 등심을 사가지고 온다.

 

아르바이트생 시모네와 파비오가 도착하고 백사장은 본격적으로 매콤 달콤한 제육볶음을 만든다. 고기를 볶고 설탕, 마늘, 파프리카 가루, 후추, 매운맛의 하바네로 가루를 투하하고 간장으로 간을 조절하여 초벌 제육볶음을 완성한다. 손님 주문이 들어오면 야채를 볶고, 그 위에다가 초벌 제육을 투하하여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을 뿌려 볶아내면 완성된다.

 

장우는 노릇노릇하게 호박전을 부쳐 내고, 백사장은 수제 쌈장에 이어 가지나물, 유채나물, 장조림을 만들어 호박전까지 4가지 반찬을 준비한다. 국은 소고기뭇국이고, 여기에 흰쌀밥까지 더하면 제육볶음 한 상이 완성된다. 홀에서는 존의 지휘하에 메뉴판 등 장사 준비를 한다. 다 같이 주방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장사를 시작한다.

 

 

 

 

장사 시작

 

 

장사천재 백사장이 연 나폴리 1호 한식당
장사천재 백사장이 연 나폴리 1호 한식당

 

 

이탈리아에서는 칸바나 추올로라는 사람이 유명한 셰프인가 보다. 식당 밖 이탈리아 어르신들은 어느새 소문을 들으셨는지 "한국의 칸바나 추올로"가 식당을 열었다고 얘기를 나눈다. 시모네는 궁금한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기 위해 입구에서 대기하고, 동네 어르신들은 밖에 있는 테이블의 의자를 내려 장사를 시작한 것을 보여주라고 조언해 준다.

 

몇몇 사람이 물어오기는 하지만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 답답한 백사장은 밖으로 나가 코칭을 한다. 메뉴판에 한글을 쓰고, 잘 안 보이는 LED 화면 대신 메뉴표를 여러 장 붙이면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한다.

 

첫 손님

37분 만에 연인으로 보이는 첫 손님이 들어온다. 여자 친구는 짬뽕,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이미 먹어보았다며, 쌈채소에 밥과 제육, 쌈장을 얹어 맛있게 먹는다. 남자 친구는 한국 음식 경험이 없는 듯 생소해하며 여자친구가 쌈 싸 먹는 것을 따라 한다.

 

시모네에 의하면 나폴리는 1시에 점심을 먹기 시작한다고 한다. 1시가 되면서 길 건너편 피자집에는 손님들로 바글바글하지만 나폴리 백반집은 썰렁하기만 하다. 급기야 백사장은 아르바이트생들을 야외 테이블에 앉혀서 밥을 먹게 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야외 테이블 시식이 효과를 발휘하여 나이 지긋한 손님 한 분이 들어오고, 막걸리와 제육 쌈밥을 시킨다. 또 한 분의 남자분도 곧이어 들어와 주문한다.

 

 

 

 

첫 컴플레인

나이 지긋한 손님은 막걸리는 너무 달아서 마시기 힘들다고 솔직하게 얘기한다. 손님의 컴플레인을 경청하면서 받아 주는 존 박의 대처로 큰 무리 없이 넘어간다. 이탈리아는 반주 문화가 매우 중요해서, 식사 때마다 와인은 필수라고 한다. 

 

나폴리 피자를 포기하고 백반집으로?

CJ 부회장인 미키 리(Miky Lee)와 친구라는 영국인 부부와 존박이 인사를 나누게 되고, 존박도 미키 리와 친구라고 얘기하면서 서로 가까워진다. 원래 나폴리 모차렐라 피자를 먹으려던 부부는 존박과 얘기를 나눈 후에 자연스럽게 백반집으로 들어와 제육 쌈밥을 주문한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한국에도 온 적이 있다고 한다. 남편은 소고기뭇국을 드링킹 하여 클리어하고, 제육볶음 소스에 밥까지 비벼 먹으며 그릇을 비운다.

 

 

소고기뭇국을 드링킹하는 영국 신사
소고기뭇국을 드링킹하는 영국 신사

 

 

점심시간은 지나고 더 이상 손님은 없고, 넘치는 의욕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완판은커녕 주문 7개로 첫째 날을 마무리한다. 과연 이대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장사를 계속할 수 있을까?

 

장사천재 백사장 5회의 방송기간, 새롭게 출발하는 이장우, 존박, 유리 출연진과 함께 5회 회차정보를 살펴보았다. '제육 쌈밥 정식'으로 첫 메뉴를 선보이며 야심 차게 시작한 장사천재 백사장. 한식당이 한 번도 있던 적이 없던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한 한식 밥장사를 성공하려면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나폴리 주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앞으로 나폴리에서의 한식 밥장사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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