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문화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재방송 카페 바리스타 허성택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

반응형

허바리 허성택은 이제 주니어 바리스타의 위치에서 롱블랙 마스터가 되고, 청소 일과를 일찍 이시언은 룰루랄라 옷을 갈아입고 허성택과 오페라 하우스로 직행하고, 안보현과 곽튜브도 오페라 하우스를 만끽하며 워홀의 여유를 즐긴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의 재방송 정보와 카페 허성택, 청소 이시언, 농장 안보현, 곽튜브의 호주 시드니 워홀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카페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허성태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카페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허성태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방송정보

 

 

 

 

 

시청률

1회(4월 23일) : 전국 1.957% / 수도권 2.480%

2회(4월 30일) : 전국 2.105% / 수도권 2.458%

3회(5월 07일) : 전국 1.759% / 수도권 1.850%

4회(5월 14일) : 전국 1.888% / 수도권 2.111%

5회(5월 21일) : 전국 1.953% / 수도권 2.039%

 

재방송

날짜 tvN tvN SHOW
5월 22일 (월) 17:42 5회 23:05 5회
5월 23일 (화) 06:40 5회 20:00 5회
5월 24일 (수)   10:00 5회
5월 25일 (목)   00:00 5회
20:00 5회
5월 26일 (금) 01:50 5회  
5월 28일 (일) 02:30 5회
22:50 6회 본방
 

 

 

 

 

 

부산촌놈 in 시드니 4회, 워홀 2일 차와 오페라 하우스 투어

 

주니어 바리스타 허성태

허성태는 에스더의 코치대로 따라 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핫초코를 마스터한다. 에스더는 허성태의 포지션을 ‘주니어 바리스타'라고 한다고 귀띔해 준다. 카페 단골이 많다. 성태가 몇 번 봤던 케빈 단골에게 인사하고, 에스더가 오징어 게임의 ‘스네이크 가이’라고 소개하자, 케빈은 놀라며 얘기를 나눈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오징어 게임의 스네이크 가이 허성태를 알아보고 놀라는 단골손님 케빈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오징어 게임의 스네이크 가이 허성태를 알아보고 놀라는 단골손님 케빈

 

 

하루에 3~4번씩 오는 폴 아저씨는 커피를 주문하고는 주말 계획을 알려준다. 성태는 급 피곤해하는 동료 벨라를 위해 아이스 롱블랙을 만들어 준다. 벨라는 성태 얼굴을 이따금 쳐다보며 커피를 맛있게 마신다. 한가해진 틈을 타 동료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허성태가 롱블랙을 타주자 고맙다며 빤히 쳐다보는 벨라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허성태가 롱블랙을 타주자 고맙다며 빤히 쳐다보는 벨라

 

 

롱블랙 주문이 들어오고 성태가 샷을 내리는 데 성공한다. 허바리는 이제 롱블랙 마스터가 된다. 두유 라테와 카푸치노 주문이 들어오고, 허성태는 이제 알아서 샷을 준비한다. 이제 곧 카푸치노 마스터에도 등극하기 직전이다.

 

 

 

 

 

벨라가 할 줄 아는 한국어는 ‘네 감사합니다’와 ‘우리 아기 보고 싶었어’다. 점심시간이 되자 직원들은 한 명씩 점심을 먹으러 카운터로 들어온다. 성태는 바깥쪽에서 일하는 직원과도 대화를 나눈다. 벨라는 사복을 입고 카페 한쪽에서 원격 수업을 듣는다.

 

에스더마저 점심을 먹으러 가고 허성태는 주문이 들어온 ‘더블 샷 에스프레소’를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만든다. 이어 롱블랙 2잔을 만들어 서빙까지 하고, 옆 테이블에서 주문까지 받는다. 북 치고 장구치고 혼자서도 잘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에스더 없이 간절하게 에스프레소 샷을 내리는 허성태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에스더가 자리를 비우자 간절하게 에스프레소 샷을 내리는 허성태

 

 

이때 플랫 화이트 주문이 들어오고, 허성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긴장하지만, 주문을 외우며 성공적으로 완성한다. 에스더가 돌아오고 허성태는 칭찬받고 쑥스럽지만, 기분이 좋다. 허성태는 점심으로 요리사가 요리해 준 양꼬치 덮밥을 맛있게 먹는다.

 

에스더는 핫초코를 완벽하게 만든 성태를 칭찬한다. 6명의 단체 손님이 들어오고, 성태와 에스더는 협력작업으로 라테 6잔을 여유롭게 만든다. 단체 손님 중 한 명이 다가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아내가 성태의 팬이라며 기념사진을 찍는다.

 

 

 

 

 

오이 따기에 재미 붙인 곽튜브에게 달려드는 파리떼

안보현은 군대 의장대 출신이라며 곽준빈에게 삽 돌리는 시범을 보여준다. 구멍 뚫린 손수레를 본 리타는 박스를 가져와 구멍을 막아준다. 호주의 삽은 우리나라 삽과 약간 다르게 손잡이가 없다. 안보현은 손수레 가득 거름을 담아 파슬리밭에 뿌려준다.

 

곽준빈은 오이밭에서 능숙하게 비료를 주다가, 균형을 잃고 엉덩방아를 찧는다. 리타가 농장에 있는 오이나 토마토는 마음껏 따 먹어도 된다고 하자, 곽준빈은 오이를 한입 가득 베어 먹어 본다. 곽준빈은 계속 얼굴에 달려드는 파리의 공격에 너무 힘들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오이를 한 입 베어 무는 곽튜브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곽튜브를 공격하는 파리 떼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오이를 한 입 베어 무는 곽튜브(왼쪽)와 곽튜브에게 달겨 드는 파리떼(오른쪽)

 

 

11시쯤 햇빛이 강해지고 리타는 안보현과 곽준빈을 채소를 보관하는 냉장창고에서 쉬도록 배려한다. 창고에서 곽준빈은 밥맛도 아예 없다고 힘들어하다가 막상 점심시간이 되자 밥만 잘 먹는다. 리타는 오후 작업으로 오이 4 상자를 수확하는 숙제를 준다.

 

 

 

 

 

안보현은 첫날 오이 따기를 해보았지만, 준빈은 처음이라 리타가 시범을 보여주고, 안보현이 코치해 준다. 곽준빈은 오이 따기를 재밌어하고, 안보현은 오이 따기 2일 차답게 능숙하게 오이를 따낸다. 곽준빈은 얼떨결에 통 속의 오이가 쏟아지자 리타가 볼까 재빨리 주워 담는다. 퇴근 후 오페라하우스 갈 생각에 오이를 따는 손이 빨라진다. 드디어 일이 끝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곽튜브는 오이 따기가 재밌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곽튜브는 오이 따기가 재밌다.

 

 

잡초는 내 손안에 이시언의 삽질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차에서 내린 다니엘 사장은 다른 청소도구는 안 챙기고 장갑과 검은 비닐만 챙긴다. 평범해 보이는 가정집에 들어간다. 이시언은 무슨 일일까 궁금해진다. 알고 보니 이번에 할 일은 바로 이곳 건물 뒷마당에 있는 잡초를 뽑는 일이다.

 

이시언은 처음에는 손으로 일일이 뽑기 시작하다가 군대 시절 경험으로 삽으로 풀을 뒤집은 다음 풀을 골라낸다. 금세 허리가 아프다. 밭 가운데 있는 나무뿌리를 캐다가 삽이 휘어버린다. 결국 뽑기를 포기하고 흙으로 덮어 버린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군대 삽질을 떠올리며 잡초를 쓸어버리는 이시언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군대 삽질을 떠올리며 잡초를 쓸어버리는 이시언

 

 

1시가 되어 청소를 마무리하고 새벽에 시작한 오늘 일정이 끝난다. 이시언은 미처 먹지 못한 도시락을 다니엘 사장에게 건네주고, 집에 오자마자 설거지를 하고 청소한다.

 

시언은 개량 한복으로 갈아입고 성태가 일하는 카페로 출발한다. 가는 길에 호주 교포가 알아보자 뿌듯해하며 같이 사진을 찍는다. 가는 중간중간 한국인들이 아는 체한다. 시언은 성태의 카페에 도착하고, 성태가 롱블랙을 한 잔 만들어 준다.

 

 

 

 

 

워홀의 여유, 오페라 하우스

 

에스더가 다음 주 주문받을 성태를 위해 커피 종류 정보를 문자로 보내 준다. 3시가 되어 성태와 준빈은 30분 거리의 오페라하우스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드 공원, 아치볼드 분수,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지나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세인트 메리 대성당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세인트 메리 대성당(왼쪽)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오른쪽)

 

 

안보현과 곽준빈도 도착하여 합류한다. 제작진의 예약으로 일 인당 43불을 내고 가이드가 안내하는 오페라하우스 투어를 시작한다. 호주 가이드의 영어 안내에 따라 오페라하우스로 들어가, 오페라하우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다.

 

16년의 공사 끝에 1973년에 완공된 오페라하우스는 레고 퍼즐처럼 수많은 조각이 이어져 만들어졌다. 외부는 100만 개가 넘는 아이 보리와 블루 세라믹 타일이 붙어 있다. 오페라하우스에는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고, 연간 3,000회 이상의 공연을 한다고 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내부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내부(왼쪽)와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는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오른쪽)

 

 

1억 5,100만 달러에 달하는 최고의 음향 시설에서 전 세계의 록, 팝, 재즈 가수들이 공연하는데, 미국의 리조, 엘튼 존, 스팅, 메이시 그레이 등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멀리 하버 브리지가 보이고 다리 위에까지 걸어 올라가는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창밖 계단에는 물개가 한가로이 쉬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옆 해변에 조성된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호주 맥주를 마시기로 한다. 한국 아내와 결혼한 호주 사장님이 주문받는다. 이곳에서도 한 호주 여성이 오징어 게임의 성태를 알아본다. 해안가에 오니 부산 촌놈 4명은 부산 사투리가 저절로 나오면서 워홀 이야기가 저절로 나온다. 거대한 크루즈가 항구를 빠져나가면서 기적 소리로 연주하는 소리를 들으며 유쾌한 오페라하우스 투어를 마무리한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해변가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즐기는 출연진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 해변가에서 시원하게 맥주를 즐기며 워홀의 피로를 푸는 출연진

 

 

부산촌놈 in 시드니 6회에서 워홀 3일 차를 맞은 안보현과 곽준빈은 일하는 장소를 마켓으로 옮겨 새로운 사장님과 일하게 되고, 이시언은 여전히 고군분투하며 일하고, 허성태는 휴가라도 받은 것인지 여유로워 보인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6회 보기

 

부산촌놈 in 시드니 6회, 재방송 동물원 허성택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

주말이 되어 안보현과 곽튜브 곽준빈은 근무지를 플리마켓으로 옮겨 일하고, 시언은 고급 아파트의 개인집을 청소한다. 주말에는 카페에 안 나가는 허성태는 집안일을 마치고는 보고 싶던 코알

summerrainstory.tistory.com

 

 

부산촌놈 허성태는 이틀 만에 웬만한 커피는 능숙하게 만들어 낸다. 오페라하우스에서 뭉친 부산촌놈 4인방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오페라하우스를 관람하고, 해변가에 펼쳐진 야외 테이블에서 맛있는 안주에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데, 이것이 바로 워홀의 짜릿함이 아닐까?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게 될 부산촌놈 in 시드니 6회를 기대해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