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방영된 톡파원 25시 63회가 3.06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인플루언서 까남이 스와치 시계 선물을 가지고 출연한 가운데, 프랑스 문주의 럭셔리 헤어숍 투어, 아르헨티나 김범수의 세계의 끝인 파타고니아 투어, 스위스 태준 멜라니 부부의 스위스 명품시계 투어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톡파원 25시 63회 재방송 정보와 회차 정보를 살펴보자.
톡파원 25시 63회 프랑스 / 아르헨티나 / 스위스 랜선 여행
톡파원 25시 방송정보
방송시간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재방송
날짜 | JTBC | JTBC2 | JTBC4 |
5월 23일 (화) | 18:44 60회 | ||
5월 24일 (수) | 06:00 35회 07:20 63회 |
||
5월 25일 (목) | 11:40 63회 | 02:40 63회 | 06:00 58회 07:40 57회 |
5월 26일 (금) | 00:00 63회 | 15:30 6회 | 14:20 59회 16:00 60회 |
5월 27일 (토) | 13:40 63회 | 03:40 7회 15:10 63회 |
20:30 60회 |
5월 28일 (일) | 14:40 8회 | 11:00 1회 18:40 58회 23:40 5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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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월) | 05:00 14:20 63회 20:50 64회 본방 |
22:30 | 11:10 |
63회 게스트 인플루언서 까남 출연
게스트로 출연한 인플루언서 까남은 오메가와 스와치를 차고 출연하고, 독일 출장 중에 구입한 스와치와 오메가의 콜라보 제품인 달 탐사 시계 중에 화성 에디션을 선물로 내놓는다. 마지막에 게임판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게 되는데, 과연 화성 탐사 시계는 누가 가져갈까?
프랑스 럭셔리 헤어샵 투어
프랑스 파리에는 약 85,000개의 헤어샵이 있다. 문주 톡파원은 오늘 그 중에서도 제일 럭셔리한 헤어 숍과 평소 구경해 보기 힘든 바버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쁘렝땅 백화점 꾸아퍼스트
파리 3대 백화점의 하나인 쁘렝땅 백화점 꼭대기 층에 가면 보그지가 선정한 가장 럭셔리한 헤어숍 '꾸아퍼스트'가 있다. 백화점 꼭대기 층의 천장은 상상하기 힘든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다. 꾸아퍼스트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오늘 문주 톡파원의 머리는 경력 18년의 비르지니 헤어 디자이너가 맡아 자연스러운 럭셔리 컷을 연출한다. 럭셔리 커트의 가격은 58유로(82,000원)다.
프랑스 럭셔리 바버숍
바버숍은 남성 전용 미용실로 앤티크한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헤어부터 면도까지 남자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여기에서 할 수 있다. 문주 톡파원은 턱수염이 적은 탓으로 친구 붕택이 등장한다. 붕택은 오늘을 위해서 수염을 일부러 길렀다고 하는데, 오늘 코털 관리까지 받는다. 4년 경력의 Alicia가 붕택의 턱수염 긴 털을 가위로 먼저 정리한다. 코털은 왁싱을 하는데, 붕택의 눈가에 눈물이 찡하게 고인다. 수염 관리 27유로, 코털 제거 15유로로 총 6만 원이 들었다.
이곳 바버샵에는 숨겨진 비밀 공간이 있는데 바로 칵테일 바다. 미용 관리를 받은 후에 여유롭게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일명 스피크이지바(Speakeasy Bar)로 '쉬쉬하며 조용히 말하는 바'란 뜻이다. 스피크이지바는 1919년 미국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면서 생겨난 지하 클럽과 불법 술집에서 유래되었는데, 약국이나 이발소 뒷문에 비밀통로를 만들어 불법 술집을 운영했다.
불법으로 유통된 질 낮은 술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음료와 섞으면서 다양한 맛을 내게 되면서 칵테일이 발전하게 된다. 이곳에는 유명인의 이름을 딴 술 이름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문주는 '알 카포네 칵테일'을 주문한다.
아르헨티나 2탄 파타고니아 투어
김범수 톡파원은 아르헨티나의 야생의 땅인 파타고니아로 향한다. 옷 브랜드이기도 한 파타고니아는 남위 40도 아래의 아르헨티나와 칠레 남부 지역을 이르는 말로 남한의 10배 면적에 달한다. 16세기 포르투갈 탐험가 마젤란이 지역 원주민(1.8m)이 유럽인(1.6m)보다 키가 큰 것을 보고, 원주민을 거인족이라는 뜻의 파타곤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엘 칼라파테(El Calapate)
엘 칼라파테는 아르헨티나 최남단에 있는 도시로 빙하를 볼 수 있는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이 있다. 이곳은 바람도 세차게 불고, 연중 평균기온이 10도 이하로 춥다. 수공예품 상점 거리에 가면 여기 저기 요정 조형물이 있는데, 원주민 마푸체족은 이 요정이 공포의 대상인 악마를 막아 줄거라 믿었다고 한다. 이 요정은 이제 엘 칼라파테의 상징이 되어 거리에 곳곳에 요정 조형물을 볼 수 있다.
김범수 톡파원은 몸을 녹여 줄 마테(Mate)차와 마테컵을 산다. 마테차는 남미에서 주로 마시는데, 20년 넘게 자란 마테 나뭇잎을 사용한다. 2022년 12월 18일자 뉴욕 타임스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비결이 마테차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소문난 마테차 애호가이고, 아르헨티나의 많은 선수들이 마테를 즐겨 마셔, 카타르 월드컵 당시 마테잎을 무려 498kg이나 가져갔다고 한다.
김범수는 아르헨티나 국민간식인 '알파호르'를 산다. 알파호르는 우리나라 초코파이와 비슷한 쿠키로 가운데에 아르헨티나식 캐러멜인 달콤한 ‘둘세 데 레체’가 들어간다.
엘 칼라파테는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가져온 젤라토 아이스크림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김범수는 ‘아쿠아렐라’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소다 맛이 나는 빙하 아이스크림과 베리류의 새콤한 칼라파테 젤라토를 구입한다. 칼라파테라는 도시 이름도 이 베리가 나오는 칼라파테 나무에서 유래되었다. ‘칼라파테 열매를 먹으면 다시 엘 칼라파테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로스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은 면적 4,459km2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국립공원으로 약 40개의 빙하와 2개의 호수가 있다. 다섯 가지 코스를 1시간 안에 둘러 볼 수 있는데, 칼라파테의 빙하는 감동 그 자체다. '페리토 모레노'라는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빙하는 높이 60~70미터, 폭 5km, 길이 30km의 거대한 빙하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보다 크다.
김범수는 빙하 앞에서 마테를 마시면서 알파호르를 먹는다. 마테컵에 달린 빨대를 ‘봄비야’라고 하는데, 끝 부분에 필터가 달려있어 마테잎은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마테차를 마실 때 봄비야로 차를 저으면 마테잎이 빨대로 들어오므로 절대로 젖지 않는다고 한다.
배를 타고 페리토 모레노 빙하에 도착하여, 도깨비 뿔이 달린 특수 아이젠을 신고 빙하 트레킹을 시작한다. 비용은 한화로 약 38만 원이다. 곳곳에 빙하와 빙하 사이에 생긴 트랙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고여 있는 물도 마실 수 있지만, 미네랄이 많아 조금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대소변이 마려운 경우에는 소변은 깊은 크랙에 보고, 대변은 가지고 가야 한다. 오염되면 안 되기 때문에 모든 쓰레기는 가져간다. 빙하의 얼음을 깨서 그 자리에서 위스키 언더락을 만들어 준다.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 델 푸에고섬에 있는 세계 최남단 항구도시 우수아이아에 도착한다.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우수아이아는 남극에서 불과 1,000km 떨어져 있어, 남극 방문의 관문도시 역할을 한다. 인증 샷을 남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세상의 끝 표지판' 앞에서 인증 샷을 찍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관광안내소에 가면 엽서에 세상의 끝 기념 도장을 찍어 주고, 세계 최남단 도시를 방문했다는 증표까지 준다.
우수아이아에는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비글 해협 투어가 유명하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비글 해협 투어는 투어 비용이 32만 원이다. 한 섬에 근처에 도착하니 엄청나게 많은 황제 가마우지 떼와 바다사자가 보인다. 또다시 이동하면 영화 <해피투게더>에 나온 '세상 끝 등대'가 보인다. 장 역을 맡은 장첸이 이곳 등대섬에 서서 양조위의 녹음을 듣는 장면이 나오고, “네 목소리를 여기에 녹음해 너의 슬픔을 땅 끝에 묻어줄게”라는 명대사가 이 등대에서 등장한다.
펭귄섬은 젠투 펭귄과 마젤라 펭귄이 서식하는 곳으로 매년 9월부터 3, 4월까지 산란기를 맞은 펭귄이 이곳에 정착하여 생활한다. 이곳에서는 펭귄이 놀라지 않도록 조용히 해야 한다. 수컷 마젤란 펭귄이 알을 지키고 있다. 펭귄 중에 3번째로 큰 젠투 펭귄이 귀엽다. 김숙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영상을 올해 최고의 영상으로 극찬한다.
스위스 명품 시계 투어
스위스에는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오데마피게, 파텍 필립, 론진, 스와치, TAG Heuer 등 명품 시계 브랜드가 즐비하다. 스위스에 살고 있는 태준과 멜라니 부부 톡파원이 스위스 명품 시계 투어를 안내한다.
라쇼드퐁
라쇼드퐁은 스위스 시계 산업의 중심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17세기부터 마을 사람들은 시계산업에 종사해 왔고, 시계 공장과 매장이 밀집해 있다. 20세기 초반에는 스위스 시계의 50%를 이곳에서 생산했다. 1,000미터의 고지대로 날씨가 안개 없이 화창하고, 전기가 없던 시절 10월~5월까지 눈의 반사광이 조명 역할을 해서 작은 부품을 다뤄야 하는 시계 산업이 발달했다.
국제 시계 박물관
라쇼드퐁에 있는 국제 시계 박물관은 4,500개가 넘는 시계가 있는 시계 마니아들의 성지이다. 해시계 체험을 할 수 있는데, 해기계 표시 지점에 올라가면 시와 분까지 자신의 그림자로 표시해 준다. 귀족들이 사용한 화려한 회중 시계와 함께 소형 시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시계 부품이 소형화되면서 초창기 소형시계는 부를 상징했다.
로마 숫자를 쓰던 시계에 최초로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한 로레게 시계도 전시되어 있다. 손목시계는 1차 대전 때 군인들이 사용하면서 대중화되었고, 까르띠에의 산토스가 최초의 상용 손목시계이다.
빌/비엔의 '시테 뒤탕'
빌/비엔은 스위스 시계가 세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된 곳으로 시간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다. 빌/비엔에 있는 '시테 뒤탕'은 목조 건축계의 대가 반 시게루가 설계하고 8년 6개월의 기간이 지나 2019년에 완공한 목조 건축물로, 이곳에 스와치 본사와 오메가 전시관이 있다.
오메가는 1848년에 루이 브란트가 설립한 기업으로, 두 아들이 가업을 승계하여 1880년에 사업을 확장하고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19세기 말 오메가 시계를 군에 납품하고, 미군도 오메가 시계를 채택했다. 톡파원 25시 메이트 타일러의 집안도 오메가 시계를 대를 이어 물려주고 있다고 한다.
1894년 오메가로 사명을 변경했는데 24번째 마지막 알파벳인 오메가는 시계 기술의 끝판왕을 뜻한다고 한다. 이곳 오메가 전시관에는 4천 점의 시계가 전시되어 있는데, 1936년 천문 관측용 시계가 눈에 띈다. 이 시계는 세상에서 제일 정확한 시계로 시계 정확도를 측정하는 큐 천문대에서 100점 만점에 97.8점을 받았고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오메가의 슬로건이 ‘exact time for life’로 평생동안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를 만드는 것이 오메가의 사명이다. 스포츠 분야에 진출해서, 1932년부터 LA 올림픽 공식 타임 키퍼로 지정되었다. 태준과 멜라니는 이곳에 마련되어 있는 타임 키퍼 장치를 통해 달리기 시합을 한다. 태준이 멜라니보다 빠르다.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는 롤렉스, 론진, 해밀턴과 경쟁하여 가장 정확한 시계로 인정받고 우주 탐사 시계로 선정되었다. 까남은 스피드마스터가 우주 탐사 시계로 선정되었다는 SNS 소식을 접하자마자 1천만원을 주고 스피드마스터를 구입했다고 한다.
존 F. 케네디, 엘비스 프레슬리가 착용했던 시계와 함께, 제임스 본드가 착용한 오메가의 씨마스터가 보인다. 007 시리즈 3대 제임스 본드까지는 롤렉스를 착용하다가 5대 제임스본드부터 오메가를 착용했다고 한다.
명품 시계의 등급을 나눈 계급도가 있다고 한다. 5등급에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미도, 오리스, 지쇼크, 시티즌, 티소, 세이코, 해밀턴, 카시오가 있고, 4등급에는 라도, 태그 호이어, 론진, 튜더, 그랜드 세이코, 까르띠에, 3등급에 롤렉스, 브라이틀링, 피네라이, IWC, 오메가, 위블로, 2등급에 글라슈테, 피아체, 예거-르쿨트르, 블랑팡, 리차드 밀, 로저 드뷔, 1등급에 브레게, 오데마 피게, 바셰론 콘스탄틴, 아랑에 운트 최네, 그리고 신의 경지에는 파텍 필립이 있다고 한다.
파텍 필립 시계는 경매서 362억 원에 팔려 세계 최고가를 경신한 세계 최고가의 시계 브랜드다. 최고와 최초 타이틀을 가장 많이 보유한 브랜드로, 파텍필립 시계 중에 제일 싼 제품은 4,000만 원부터 시작이고,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라고 한다. 기존 마니아층의 지지가 두텁고, 진입 장벽이 높다.
하지만 오늘의 게스트 까남은 ‘가장 가치 있는 시계는 추억과 삶이 담긴 시계’라며 무조건 비싼 시계만 찾기 보다는 추억이 담긴 나와 우리 가족만의 시계를 가져 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와치 전시관
스와치는 스위스 국민 시계로, 유럽 어린이들은 키즈 워치 브랜드인 '플릭플락(Flik Flak)' 스와치 시계를 어려서부터 사용한다. 이곳 스와치 전시관에는 88올림픽 기념시계와 대형시계 등 다양한 스와치 시계를 볼 수 있다. 심지어 시계를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팔기도 한다.
톡파원 25시 63회의 방송시간, 재방송 정보와 프랑스 문주의 럭셔리 헤어숍 투어, 아르헨티나 김범수의 파타고니아 투어, 스위스 태준 멜라니 부부의 스위스 명품시계 투어를 살펴보았다.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가 독일에서 사 온 스와치 x 오메가 달 탐사 시계는 김숙 대신 이찬원이 차지한다. 톡파원 25시 64회에는 슬로베니아의 포스토이나 동굴, 피란, 태국의 송크란 물총 축제, 이탈리아의 아티초크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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