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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아주사적인동남아 9회, 재방송 시청률 몇부작, 태국 빠이 튜빙과 출연진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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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밤거리로 나온 남희와 선균을 태국 사람들이 알아보고, 카페에 자리 잡은 출연진은 서로의 MBTI를 얘기한다. 다음날 남희의 사연 많은 김칫국으로 아침을 먹고 장항준, 이선균이 한 팀이 되어 어슬렁거리고, 김도현, 김남희는 빠이 강 튜빙을 즐긴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의 재방송, 시청률, 몇 부작 정보와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사적인 데이트를 살펴보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선균을 알아보는 빠이 주민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선균을 알아보는 빠이 주민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방송정보

 

 

 

 

 

재방송

날짜 tvN tvN SHOW
5월 23일 (화) 17:33 9회  
5월 24일 (수) 15:10 9회 20:00 9회
5월 25일 (목) 05:40 9회 16:00 9회
5월 26일 (금) 03:50 9회
11:30 9회
00:00 9회
5월 29일 (월) 07:10 9회
22:10 10회 본방
10:00 9회
16:00 9회

 

시청률

회차 방송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1회 2023.03.27 3.132 3.541
2회 2023.04.03 2.984 3.419
3회 2023.04.10 2.084 2.617
4회 2023.04.17 2.826 3.264
5회 2023.04.24 2.332 2.860
6회 2023.05.01 2.591 3.176
7회 2023.05.08 2.443 2.812
8회 2023.05.15 2.475 2.692
9회 2023.05.22 2.143 2.503

 

몇 부작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총 10부작으로 다음주가 마지막 회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회차 정보

 

항준, 선균, 도현, 남희의 MBTI

농구 깜짝 카메라에 시달린 선균을 위로하기 위해 빠이의 밤거리 워킹 스트리트로 나오자 음식점과 카페마다 주로 서양 관광객이 가득하다. 빠이 주민이 남희를 보고 드라마에서 보았다며 기념 촬영한다. 태국 사람들이 ‘재벌집 막내아들’의 영어 제목인 ‘Reborn Rich’를 계속 얘기하지만 남희는 알아듣지를 못한다.

 

카페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지나가던 관광객들은 방송 촬영 중인 것을 알고, 2층의 출연진을 계속해서 아는 체하며 환호성을 지른다. 카페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게 아니라, 되레 사람들이 2층 카페를 구경하는 꼴이 되어 버리고, 선균은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힘들다.

 

각자 자기의 MBTI를 얘기해 보는데 항준은 ENTP, 선균은 INTP, 남희는 ENTP, 도현은 ENTJ다. 홀로 I인 선균은 주목받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하는 선균을 위해 자리를 옮긴다. 내일은 항준, 선균이 함께 움직이고, 도현, 남희가 한 팀이 되어 자유시간을 갖기로 한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항준과 선균을 구경하며 수군거리는 빠이 관광객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항준과 선균을 구경하며 웅성거리는 빠이 관광객들, 선균은 이 상황이 너무 힘들다.

 

 

남희의 김칫국

아침이 되어 이번에는 이선균과 김남희가 아침을 사러 간다. 아침부터 도로에는 행사 행렬이 지나간다. 2005년부터 시작된 빠이의 ‘지역국민협동조합의 날’ 행사로 일종의 지역 체육대회다. 또다시 태국 사람들은 선균을 알아보고 기념사진을 요청하며 팬미팅 분위기가 된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아침에도 팬들에게 휩싸이는 이선균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아침에도 팬들에게 휩싸이는 이선균

 

 

빠통고를 45밧어치를 사고, 선균은 즉석에서 빠통고를 먹어 보고는 감탄한다. 오늘도 마음씨 좋은 도현은 카메라 감독에게 빠통고를 나누어준다.

 

 

 

 

 

식사 당번 남희는 아침으로 밥과 김칫국을 준비한다. 태국 쌀은 기다란 안남미로 물 조절을 잘해야 하는데, 남희는 물양을 눈대중으로 맞추다가, 핸드폰으로 ‘안남미 쌀 물 조절’을 검색해 본다. 이어 김칫국을 끓이기 위해 냄비에 물을 끓이고는 숙주나물을 넣는다.

 

남희는 갑자기 물을 틀더니 김치를 물에 헹군다. 양념이 거의 씻겨 내려간 김치를 냄비에 넣는다. 왠지 김칫국이 싱거울 거 같다. 남희는 간을 보더니 안 되겠는지 소금을 많이 넣는다. 아무래도 안 되겠던지 먹다 남은 김치를 이번에는 씻지 않고 다 털어 넣고,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추 하나를 썰어 넣는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김남희는 김칫국에 들어갈 김치를 물에 씻는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김남희는 김칫국에 들어갈 김치를 물에 씻는다. 너무 싱겁지 않을까?

 

 

선균과 도현은 안심이 안 되는지 자꾸 주방을 서성인다. 도현이 간을 보더니 싱겁다면서 한국에서 가져온 양념 파우치에서 비장의 카드를 꺼내어 남희에게 준다. 바로 참치액이다. 참치액을 넣으니 맛이 좀 나아지는데, 남희는 여기에 또다시 물을 붓는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남희의 김칫국을 살리기 위해 도현은 비장의 양념통을 꺼내온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남희의 김칫국을 살리기 위해 도현은 비장의 양념통을 꺼내온다.

 

 

이선균은 아침 식사 준비상황을 보더니 답답했는지 ‘에그 인 헬’을 만든다. 양파, 베이컨, 고추를 볶다가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달걀을 투하하고, 마지막으로 치즈를 뿌려주어 완성한다. 선균은 김칫국을 맛보더니 콩나물국 같다는 평을 한다.

 

 

 

 

 

선균의 평에 불안해진 남희는 뭐라도 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달걀 프라이를 만든다. 이때 선균은 김칫국에 라면 수프를 넣자고 한다. 라면 수프도 넣고, 참치액과 고추씨도 넣는다. 다들 남희의 김칫국을 불안해하면서 김칫국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때 항준은 김칫국에 기습적으로 고추장을 뿌려 넣고, 남희는 화들짝 놀라며 절규한다. 과연 김칫국은 살아날 것인가?

 

항준은 에그 인 헬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빠통고까지 맛있게 찍어 먹는다. 드디어 남희가 김칫국을 떠주고 선균이 맛을 보고는 시원하다고 평가한다. 항준과 도현도 김칫국이 살아났다며 나쁘지 않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왠지 에그 인 헬과 달걀프라이는 없어지는데, 김칫국은 줄지 않는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남희의 아침상을 살리기 위한 선균의 '에그 인 헬'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남희의 아침상을 살리기 위한 선균의 '에그 인 헬'

 

 

항준이 볶은 튜브 고추장을 가져오고, 남희의 눈치를 보면서 돌려가며 뿌려 먹는다. 이제 태국에서는 ‘나쁘지 않아’는 나쁘다는 뜻으로 한 단계 하락되었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아주 사적인 데이트

오늘은 자유시간이다. 항준과 선균은 짝이 되어 여유로운 일정을 보내기로 하고, 빠이 시내인 워킹 스트리트로 걸어간다. 항준은 2003년 선배의 권유로 귀를 뚫었는데, 오늘은 귀걸이를 하나 장만하겠다고 한다. 선균은 항준이 귀뿐 아니라 변기와 세면대도 잘 뚫는다며 비아냥거린다.

 

액세서리 가게를 지나는데 휘황찬란한 귀걸이들이 보인다. 또 다른 가게에 들러 보지만 남성용 귀걸이는 보이지 않는다. 결국 귀걸이는 못 사고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라를 마신다. 선균은 영어를 배우는 중인데, 항준에게 같이 배워보자고 권해본다. 마사지 가게에 들어가 마사지를 받는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항준과 선균은 아주 사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태국 마사지를 받는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항준과 선균은 아주 사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태국 마사지를 받는다.

 

 

한편 도현과 남희는 오늘 저녁 메뉴인 버섯 수육 전골과 소고기 화로구이를 위해 마트에서 식재료를 산다. 온 김에 마트에서 파는 타이완 밀크티와 흑당 밀크티를 마신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 당번인 도현은 한 시간 만에 저녁 요리를 위한 재료 손질을 후다닥 마친다.

 

아침 준비를 하느라 힘들었던 남희는 밀크티를 마신 후 여유롭게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며 잠이 든다. 도현은 오히려 시간이 남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전골 육수를 준비하고 고기에 와인과 후추를 두르며 저녁 준비를 끝낸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태국 편의점에서 파는 흑당 밀크티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태국 편의점에서 파는 흑당 밀크티가 그럴 듯하다.

 

 

 

 

 

빠이 튜빙

도현과 남희는 예약해 두었던 썽태우를 타고 튜빙 투어를 떠나고 방수팩을 챙긴 남희는 도현에게 나누어준다. 둘은 달리는 썽태우 안에서 선크림을 바른다. 튜빙은 최근에 빠이에서 인기 있는 액티비티다. 드디어 튜브에 몸을 맡겨 보는데 생각보다 물이 차갑다.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출발한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빠이 튜빙에 몸을 맡긴 도현과 남희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빠이 튜빙에 몸을 맡긴 도현과 남희

 

 

 

튜브가 처음에는 천천히 내려가다가 조금씩 속도가 빨라진다. 바위에 걸린 남희는 튜브를 끌고 수심 깊은 곳으로 이동해 다시 시작한다. 지금 태국 날씨는 건기라서 수심이 얕다. 둘은 누가 먼저 내려가는가를 놓고 시합한다. 같이 내려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도현에게 유명인이냐고 말을 걸어온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외국 관광객이 도현에게 유명인이냐고 물어온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외국 관광객이 도현에게 유명인이냐고 물어온다.

 

 

이때 항준과 선균이 등장하여 남희와 도현의 이름을 부른다. 빠이강을 내려가는 동생들은 왠지 형들의 목소리가 반갑다. 남희와 도현은 자꾸만 강변에 있는 돌에 걸리고, 안전 요원이 돌에 걸린 튜브를 빼내어 준다.

 

 

 

 

 

남희 가이드가 그리워지는 점심

선균의 선택으로 태국 식당에 들어가 매운 커리, 팟타이, 돼지고기 국수를 주문한다. 다른 테이블에서 마시는 패션프루트 음료를 시켜본다. 패션프루트를 먹어 본 둘은 신맛은 별로다. 카페 손님이 선균을 알아보고 하트를 날린다. 팟타이는 괜찮은데 커리와 국수는 짜다. 남희 가이드가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태국 음식 팟타이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태국 음식 팟타이

 

 

빠이 튜빙에 크게 만족한 도현과 남희는 태국 억양이 충청도 사투리 같다며 재벌집 장손과 막내아들 대사를 충청도 사투리 버전으로 흉내 내어 본다. 점심으로 태국 음식이 아닌 햄버거 가게로 들어가 콤보 햄버거를 시킨다. 도현은 빠이에는 영국 관광객이 많은 것 같다고 하자, 남희는 연극 <햄릿>의 주인공을 해봤다고 한다.

 

도현은 남희에게 퀴즈를 낸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 해당하지 않는 작품은? 1번 오셀로 2번 맥베스 3번 로미오와 줄리엣 4번 햄릿, 남희는 정답 3번을 정확히 맞춘다. 드디어 패티 2장이 들어간 빠이 표 8층짜리 햄버거가 나오고 맛있게 먹는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44; 도현과 남희가 먹은 8층 햄버거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 도현과 남희가 먹은 8층 햄버거

 

 

 

 

 

10회 예고

아주 사적인 동남아 10회는 선균과 항준의 요리 대결 2차전이 벌어진다. 선균표 볶음밥과 항준표 칼국수가 대결하는데, 항준은 승리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항준은 칼국수의 육수 맛을 내기 위해 비밀재료를 넣고, 2:1의 한 표 차이로 승부가 나는데 과연 누가 이겼을까?

 

남희 가이드를 따라 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빠이 캐니언’을 오른다. 길은 점점 좁아지고 가파른 벼랑길을 보고 항준과 선균은 뺑소니를 치려 하지만, 결국 붙잡혀 온다. 숙소에 돌아와 마지막 태국의 밤을 마무리하는 출연진의 태국 여행 소감은 어땠을까?

 

 

아주 사적인 동남아 10회&#44; 빠이 캐니언의 좁은 절벽길
아주 사적인 동남아 10회 예고, 빠이 캐니언의 좁은 절벽길

 

 

아주 사적인 동남아 10회

 

아주 사적인 동남아 10회(마지막 회) / 태국 빠이 캐니언 / 재방송 시청률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몇 부작일까? 오늘 10회가 마지막이다. 태국 빠이 캐니언의 좁은 절벽길을 아슬아슬하게 다녀온 항준, 선균, 도현, 남희는 도현이 준비한 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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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동남아의 태국 빠이에서의 여행도 이제 마무리되어 간다. 장항준, 이선균, 김도현, 김남희로 이어지는 출연진의 형, 동생의 같은 듯 다른 조합은 9회에서도 여실히 개성을 드러내며 재미를 더해 준다. 어느덧 아주 사적인 동남아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10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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