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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문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 자서전 - 방송시간 재방송 출연진 베네치아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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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의 바람둥이 행적은 자서전에 오롯이 담겨 있고 프랑스에서도 불어로 쓰인 그의 자서전의 문학적 가치를 인정하고 프랑스 국립 도서관이 원본을 구매하여 보관하고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떠나 프랑스 상류층을 휘젓고 다닌 카사노바의 행적을 따라가 보자.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 편의 방송 시간, 재방송, 출연진 정보와 102회 회차정보를 살펴본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 편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 편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방송정보

 

 

 

 

방송시간

102회 : 2023년 6월 6일 화요일 저녁 10시 10분(카사노바 편)

103회 :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저녁 10시 10분(예정)

 

재방송

날짜 tvN tvN STORY
6월 07일 (수) 17:37 102회 09:20 51회
6월 08일 (목)   00:05 102회
09:00 37회
13:30 79회
20:20 102회
6월 09일 (금)   09:00 24회
18:20 102회
6월 10일 (토)   01:10 49회
15:10 102회
22:30 102회
6월 11일 (일)   11:00 102회
19:00 86회
23:50 39회
6월 12일 (월)   11:20
6월 13일 (화) 22:10 103회 본방 09:00

 

 

 

 

출연진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에는 은지원, 혜성, 규현과 함께 이탈리아 출신으로 한예종을 졸업하고 배우, 모델, 영상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아드리아나와 프랑스 출신으로 민족예술학을 전공하고 작가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엘로디(Elody)가 출연한다. 엘로디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할 정도로 축구에 일가견이 있다. 오늘 102회 카사노바 편은 선문대학교 사학과 임승휘 교수가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아드리아나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엘로디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임승휘 교수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 편에 출연한 아드리아나(왼쪽), 엘로디(가운데), 임승휘 교수(오른쪽)

 

 

카사노바의 일생, 베네치아 파리를 거쳐 자서전까지 

바람둥이의 대명사 '자코모 지롤라모 카사노바(Giacomo Girolamo Casanova)'는 187~188cm의 큰 키를 가졌고 그의 자서전에 따르면 평생 132명의 여성과 교제했다. 베네치아 출신으로 프랑스 상류층에 진출하여 사기와 연애 행각을 벌이고, 말년에는 체코에서 자서전을 집필한 베네치아의 일생을 들여다본다.

 

 

 

 

베네치아에 가면 1720년 개업한 '카페 플로리안', 앞뒤로 문이 2개 나 있어 항상 도망에 대비한 카사노바가 자주 갔다는 리알토 시장의 '칸티나 도 모리 식당' 등에서 카사노바의 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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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 태어난 카사노바

18세기 베네치아는 곤돌라 경기가 열리고 유럽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였고, 도박과 매춘이 성행했다. 동서양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축제 기간 동안에는 귀족들이 가면을 쓰고 대놓고 향락을 즐겼다고 한다. 여성들이 썼던 '로레타'라는 가면은 입으로 물어 고정하는 방식이어서 말을 할 수 단점이 있었다고 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가면을 쓴 18세기 프랑스 귀족사회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가면을 쓴 18세기 프랑스 귀족사회

 

 

1725년 카사노바가 베네치아에서 출생한다. 배우 출신 부모 아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카사노바는 조용하고 작은 체구에 툭하면 코피를 쏟는 허약체질이었다고 한다. 8살에 외할머니의 주선으로 코피를 치료하기 위해 연금술을 부리는 마녀에게 가게 된다. 

 

 

 

 

카사노바는 마녀의 지시대로 상자에 들어가고, 마녀는 주문을 외운 후 연고를 발라주었다. 마녀는 카사노바에게 "오늘 밤 한 여인이 너를 찾아갈 텐데 그 일을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라고 말하고, 카사노바는 실제로 한 여인을 보았고 평생 발설하지 않았다고 한다.

 

카사노바는 마녀의 의식을 기억하며 훗날 프랑스 사교계에서 연금술을 빙자한 사기행각을 펴게 된다. 건강해진 카사노바는 이제 '출세'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는데, 아버지가 사망한 후 베네치아 근교의 파도바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출세의 카멜레온, 카사노바 

카사노바는 여러 가지 언어를 습득하고 달변가로 거듭나게 되고, 12살에 1222년 개교한 유럽 최고 명문대인 파도바 대학에 입학하여 교회법을 전공해서 변호사가 될 꿈을 가진다. 법학 박사 학사를 취득하고,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스페인어, 영어를 섭렵하고, 춤, 펜싱, 승마까지 마스터한다.

 

 

 

 

카사노바는 진로를 변호사에서 신분이 보장되는 성직자로 바꾸고, 15살에 성직자로 일하기 시작한다. 당시 베네치아에 유행했던 말이 "아침에는 예배를, 저녁에는 카드 게임을, 밤에는 쾌락을"이었는데, 카사노바가 딱 그렇게 생활했다. 그는 젊은 귀족들과 유흥을 즐기고 매춘업소를 들락거렸으며 사기도박에 휘말리기도 했다.  

 

카사노바는 18살에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출세를 위해 프랑스어를 배운다. 20살에 다시 성직자를 그만두고 군대에 들어가지만 얼마 못 버티게 된다. 노름으로 빈털터리가 된 카사노바는 별볼 일 없는 극장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고, 이 시기 신분 상승을 위한 일생일대의 만남을 가진다.  

 

브라가딘과의 만남과 신분 상승

카사노바는 베네치아 원로원 의원인 브라가딘이라는 귀족과 곤돌라를 타고 가는데 브라가딘이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다. 카사노바는 바로 병원에 옮기고 곁을 지킨다. 또 의사 처방으로 브라가딘의 가슴에 수은 연고를 붙였는데 브라가딘이 호흡 곤란과 고열 증세를 보이고 카사노바가 과감하게 이 수은을 떼어버리고 괜찮아진다.

 

브라가딘 친구들이 이 모든 정황을 브라가딘에게 알려주자, 브라가딘은 카사노바를 주치의로 임명한다. 카사노바는 브라가딘에게 자신이 숫자 점으로 세상의 비밀을 알 수 있다고 얘기하고, 브라가딘은 이것을 '카발라'라고 생각하여 카사노바를 신뢰하게 된다.

 

브라가딘은 22살인 카사노바를 양자로 들이겠다고 제안하자, 카사노바는 곧바로 무릎을 꿇고 '아버지'라고 불러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카사노바가 평민에서 귀족으로 신분 상승하는 순간이다.

 

 

 

 

바람둥이 카사노바 감옥에 갇히다

카사노바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연인들의 마음을 훔치는 일에 매진한다. R발음이 안 되는 여배우에게 R이 없는 대본을 선물하거나, 28살 때 카테리나 카프레타(C.C.)에게 양말대님을 바꾸자고 제안하고 미리 준비한 양말과 대님을 선물하여 그녀를 유혹한다. C.C. 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하여 딸을 수녀원에 보내버리지만, 카사노바는 수녀원까지 찾아간다.

 

C.C. 를 만나러 수녀원에 간 카사노바는 수녀원에서 마리나 모로시니(M.M.)를 몰래 만나 사랑에 빠진다. M.M. 을 빌린 호화 별장에 초대하는데 완벽한 식사 자리를 위해 리허설까지 한다. M.M. 이 연인인 프랑스 대사 베르니에게 카사노바와의 만남을 고백하자, 베르니는 사랑하는 모습을 훔쳐보게 하면 만나도 좋다고 허락하여, 카사노바, M.M., 베르니는 함께 만난다.

 

수녀원에 같이 있던 C.C. 와 M.M. 이 사랑하게 되고, C.C. 와 베르니도 관계를 가지게 되어 복잡미묘한 관계가 이루어진다. 후에 C.C. 가 수녀원을 나오고 베르니도 오스트리아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들의 기이한 관계는 끝이 난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복잡하게 얽힌 베네치아 시절의 카사노바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복잡하게 연인 관계로 얽힌 베네치아 시절의 카사노바

 

 

카사노바는 1754년 매춘부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되고, 베네치아 정부의 밀정은 1년 간 카사노바를 감시한 보고서를 제출하다. 보고서에 담긴 카사노바의 "돈, 쾌락주의, 여성 교제, 사기꾼, 파렴치한"의 내용으로, 5년 형을 선고받고 30살에 감옥에 갇힌다.

 

두칼레 궁전에 있는 '납'이라는 뜻의 피옴비 감옥에 갇힌 카사노바는 탈옥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1년 5개월 만에 간수들이 술에 취한 틈을 타 지붕으로 탈옥하고 곤돌라를 타고 베네치아를 탈출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가 갇힌 베네치아 두칼레 궁전의 피옴비 감옥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가 갇혔다가 탈옥한 베네치아 두칼레 궁전의 피옴비 감옥

 

 

프랑스 상류층을 현혹하다

카사노바는 독일 뮌헨을 지나 동경하던 프랑스 파리로 도망친다. 절대 군주 태양왕 루이 14세가 통치하던 프랑스는 유럽 최강국이 되었지만, 귀족들은 루이 14세의 감시 속에 숨죽여 지내야 했다. 루이 14세가 죽고 루이 15세가 왕위에 오르자 통제당하던 귀족들은 자유를 만끽하면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귀족문화가 꽃피우게 된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화려한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화려한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

 

 

1. 탈옥 이야기

당시 프랑스 귀족들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굴과 샴페인을 먹는 등 호의호식을 일삼았고, 도자기로 만든 비데를 사용하기도 했다. 귀족들은 격식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겼고, 파리에 등장한 카사노바는 우선 베르니를 찾아갔고 그를 통해 파리 사교계에 진출한다.

 

 

 

 

파리 사교계에 진출한 카사노바는 자신이 경험한 베네치아의 '탈옥 이야기'로 프랑스 상류층을 현혹하고 인기를 끌었다. 그의 달콤한 언변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가 탈옥한 지 30년 후에 지은 '탈옥 이야기'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바가 탈옥한 지 30년 후에 지은 '탈옥 이야기'

 

 

2. 재정 문제 해결

카사노바는 복권 사업을 프랑스 왕실에 제안한다. 아드리아나에 의하면 이탈리아어 로또는 '행운'이라는 뜻으로, 롯데리아는 '복권을 사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카사노바는 봉급을 받으면서 6곳의 복권 관리인이 된다. 당시 프랑스 왕실은 엄청난 빚을 진 상태였다.

 

루이 14세의 통치기간 54년 중 37년 동안 전쟁을 치르면서 빚이 쌓였고, 왕실과 귀족들도 사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당시 빚이 30억 리브르로 연간 재정의 20배에 달하는 금액이고, 현재 가치로 약 60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당시 복권은 지금의 로또와 비슷해서 숫자를 맞추면 당첨금을 지불하는 방식이었다. 1758년 처음으로 복권을 추첨했는데, 복권 판매금 4만 리브르 중에 1만 8천 리브르를 상금으로 주어 수익금이 꽤 남았다.

 

카사노바는 6개 중 5개의 복권 사무실을 매각해 버리고, 자신의 복권 사무실에서는 당첨금을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손님을 끌어모았다. 이렇게 복권 사업으로 성공한 카사노바는 프랑스 상류층 입성하게 된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18세기 프랑스의 복권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18세기 프랑스의 복권

 

 

3. 여성 편력

카사노바는 프랑스 귀족층이 모이는 살롱을 출입하며 귀족 여성들을 만난다. 카사노바는 귀족 같은 옷차림을 하면서 그만의 방법으로 귀족 여성들을 유혹했는데, 루이 15세의 정부인 '퐁파두르 부인'이 대표적이다. 퐁파두르는 미모와 재치를 가진 당시의 인플루언서로 퐁파두르 스타일이 유행했을 만큼 패션의 아이콘이었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18세기 프랑스 귀족들이 모이던 살롱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18세기 프랑스 귀족들의 모임 장소 '살롱'

 

 

XCV라고 자서전에 표기한 '주스티니아나 윈'을 대할 때도 그녀의 신중한 성격을 파악해서 (1) 서두르지 않고 (2)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녀에게 접근한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주스티니아나 윈의 고민을 다 들어주면서 헌신했지만, 그녀의 가족은 그녀를 수도원에 보낸 후에 다른 남자와 결혼시키고 만다.   

 

배우 실비아의 딸인 '마농 발레티'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카사노바는 마농을 건들지 않는다. 마농은 카사노바를 사랑하지만 카사노바가 끝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카사노바를 떠난다. 

 

 

 

 

카사노바는 청년 시절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모르피'라는 소녀에게 빠져 두 달 동안 같이 지내면서 사랑을 나누는 것 외에 화가를 통해 모르피의 누드화를 그리게 했다. 카사노바가 파리 상류층에 입성한 후에 루이 15세가 이 누드화를 보고 모르피를 정부로 삼는다. 카사노바는 루이 15세의 문란한 사생활에까지 개입되어 있었다. 

 

4. 연금술 사기행각

프랑스는 계몽사상과 연금술이 동시에 성행했고, 프랑스 왕실에도 연금술이 유행했다. 뒤르페 후작 부인은 남편이 사망하고 혼자 남자 연금술에 빠져 지낸다. 남자로 환생하는 게 소원이었던 그녀는 연금술에 능통하다는 카사노바가 자신을 남자로 환생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 

 

카사노바는 뒤르페 부인에게 자신과 다른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일주일 동안 돌보면 뒤르페 부인이 아이의 영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며, 1762년 1차 환생식을 계획하지만 공모자였던 무용수의 배신으로 무산된다. 1763년에는 뒤르페 부인이 자신과 관계를 가져 아들을 출산하면 영혼이 아들에게 옮길 것이라고 속여 2차 환생식을 진행하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계획은 무산된다. 

 

 

 

 

카사노바 자서전

뒤르페 부인이 죽고 뒤르페 부인의 자손들이 카사노바를 고소하여 카사노바는 파리에서 추방당한다. 카사노바는 영국 런던으로 갔다가,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 러시아 예카레리나 여제 등을 만나고, 폴란드, 스페인을 전전하다가 이탈리아 나폴리에 머문다.

 

베네치아의 밀정 역할을 하는 조건으로 18년 만에 베네치아로 간 카사노바는 작가로 활동하다가 주먹싸움으로 9년 만에 다시 추방된다. 카사노바는 59살에 체코 둑스 성의 사서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67살부터 3,700페이지의 자서전을 집필하고, 1798년 73살에 전립선 질환으로 사망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노년기 카사노바와 젊은 시절의 카사노바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노년기 카사노바(왼쪽)와 젊은 시절의 카사노바(오른쪽)

 

 

카사노바 친척이 1821년 독일 브룩하우스 출판사에 그의 원고을 팔고, 브룩하우스가 민감한 내용을 편집하여 회고록을 펴낸다. 1960년이 되어 "나의 인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서전 원본 그대로 출판되고, 프랑스어로 집필된 그의 원고를 960만 달러에 매입한 프랑스 국립 도서관은 2010년 2월 18일 카사노바의 자서전을 문학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인정하는 발표를 하고 '프랑스어의 보고'로 전시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 도서관장 브루노 라신은 "카사노바는 당대 사회상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관찰, 기록한 유럽인"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유명한 사상가도, 뛰어난 영웅도 아닌 카사노바의 진솔한 자서전이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순간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 중인 카사노바의 자서전 친필 원고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 중인 카사노바의 자서전 친필 원고

 

 

벌거벗은 세계사 102회 카사노파편의 방송 시간, 재방송, 출연진 정보와 102회 회차정보를 살펴보았다. 카사노바는 바람둥이와 사기 행각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지만 자신의 삶을 떳떳하게 자서전으로 남겼고, 세월이 지나 프랑스어로 쓰인 그의 자서전 원본을 프랑스 국립 도서관이 원본을 구매하여 보관할 정도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다음 주 103회에는 청력을 잃고도 음악가의 길을 걸어간 베토벤의 세계가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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