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 책소개, 작가 소개, 책 구매

2012년 소설 <갑을의 시간>으로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 은상을 수상한 윤정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출간되었다. 메리골드 마을의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일들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자 한국형 힐링 소설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내용과 인상적인 문구를 살펴보고, 윤정은 작가의 대표작과 인스타그램을 살펴보자.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줄거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빨간 벽돌 집들이 꽃처럼 피어 있는 조용한 메리골드 마을에 마법처럼 갑자기 생겨난 세탁소에서 주인 ‘지은’이 세탁소를 오가는 사람들의 사연과 대화 속에서 지은의 내면에 찾아오는 변화를 그린다.

 

가난에 시달려 꿈을 포기한 어린 시절, 사랑했던 연인의 배신, 부와 명예에 끌려다니다 놓쳐버린 삶, 학교 폭력에 멍든 상처와 방황, 자식을 위해 바친 청춘 등 우리 현실 속 일상을 담은 이야기를 다룬다. 상처를 인정하고 마음을 여는 용기, 이웃의 아픔을 긍정하는 공감, 상대의 상처를 위로하는 따뜻한 작가의 마음이 곳곳에 녹아 있다.

 

우리에게도 마음의 세탁소가 있으면 좋겠다. 우리의 상처와 아픔, 방황과 절망, 우리의 구겨진 인생을 다려줄 마음의 세탁소 말이다.

 

 

 

 

글 속 문구

“마음이 아프면 꺼내서 얼룩을 지우고 햇볕에 널어 잘 말라면 돼. 다음 날이면 깨끗하게 마른 마음으로 편안해질 거야”

 

“어떤 아픈 기억은 지워져야만 살 수 있기도 하고, 어떤 기억은 아프지만 그 불행을 이겨내는 힘으로 살기도 하지.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해”

 

“숨이 잘 쉬어지면, 그때 문제를 마주하며 살아가면 돼. 문제없는 인생은 없어. 인생에 문제가 생기면 극복해 나갈 뿐이야. 도망가고 해결하고 그런 게 극복이 아니고, 그 문제를 끝까지 피하지 않고 겪어내는 거. 그게 극복이야.”

 

“삶의 마법을 풀고 싶다면 닫힌 문을 여는 용기를 내야 한다. 아무리 힘껏 밀고 열고 두드려도 문이 잠겨 있을 수도 있고, 문을 여는 열쇠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사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스치는 바람에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든 걸까”

 

 

 

 

>>윤정은 작가

2012년 제11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갑을의 시간>. 이후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에세이집을 여러 권 출간하다가 이번에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출간했다. 아래 윤정은 작가의 대표작을 살펴보자.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2023)
•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2020)
•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2021)
• 퇴근 말고 퇴사가 하고 싶다(2018)
•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2018)
• 출근만 하면 다 될 줄 알았어(2014)
• 언니도 그때는 모든 게 두려웠어(2014)
• 퇴근 후 이기적인 반란(2012)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에서 에세이 분야를 진행하고, 네이버 오디오 클립 ‘윤정은 작가의 책길을 걷다’를 기획 진행한다. 윤정은 작가 인스타그램

 

 

 

 

>>윤정은 작가의 책 구매

알라딘

알라딘: 검색결과 '윤정은'

 

예스24

윤정은 - YES24

교보문고

교보문고 |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쇼핑몰

 

 

 

 

 

위로와 힐링의 에세이와 메시지를 전해 오던 윤정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줄거리, 책 속 문구, 작가소개를 살펴보았다. 지치고 속상하고 상처받은 모든 마음들에게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권한다.